저체온증 증상 및 응급처치

저체온증 증상 및 응급처치

 

저체온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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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이란, 특정 질병이나 환경적인 요인 등으로 인하여 우리 몸을 지켜주는 방어기전이 억제되면서 정상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고 수치가 지속되지 못해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저체온증은 온도에 따라 크게 3가지로 구분되며 방광, 직장에서 측정한 것을 기준으로 하는데 32~35도 : 경도, 28~32도 : 중등도, 28도 미만 : 중도로 나뉘게 됩니다.

 

 

 

저체온증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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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은 옷을 제대로 입지 않고 강한 바람이나 비를 맞았을 때 쉽게 체온이 떨어져 발생할 수 있으며, 추운 공간에서 오랫동안 머물거나 물에 빠지는 상황, 공복에 의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때, 몸 끝 부분의 혈관이 확장되어 열 손실이 커질 때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혈당, 갑상선 기능 저하증, 뇌졸중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나 알코올 중독, 패혈증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혈관 방어 기전이 약한 노인분들에게서 특히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체온증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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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의 초기 증상으로는 심한 떨림과 치아 부딪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은 체온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 경증(32~35도) : 전신 떨림, 경직, 맥박이나 호흡이 빨라짐, 혈관 수축으로 인하여 피부가 창백해지고 입술이 청색을 띨 수 있음
• 중증도(28~32도) : 온몸의 근육이 경직되며 기억상실, 건망증, 의식장애, 부정맥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 중증(28도 미만) : 폐출혈이나 호흡부전, 심실세동, 혼수, 부종, 저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체온이 28도 이하로 지속될 경우에는 사망의 위험까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저체온증 예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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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을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체온을 유지하는 것인데요. 외부로 노출되는 신체 부위는 목도리와 장갑, 귀마개 등을 이용해 잘 감싸주며, 옷을 입을 때는 한 겹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효과적이고 발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양말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야외에서 운동을 할 경우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으며, 옷이 젖었을 경우에는 바로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주고 비타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균형 잡힌 식습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체온증 응급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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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최대한 빠르게 따뜻한 곳으로 이동시켜주어야 하며, 옷이 젖어있을 경우에는 젖은 옷을 제거한 후 담요로 감싸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동 시 부정맥이 생길 수 있으므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특히 음주를 하는 경우에는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따뜻한 물이나 음료를 마시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이동하여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