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 금식시간

위내시경 금식시간

 

위내시경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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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은 얇고 유연한 의료용 내시경 관을 이용해 상부 소화관을 검사하는 것을 말하며, 속이 자주 쓰리거나 신트림, 소화불량, 상복부 통증이 있는 경우 빠르고 쉽게 위장의 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검사를 말하는데요. 

 

식도를 타고 이동한 다음 십이지장 부근에서 관찰하게 되며 필요한 경우 조직검사나 색소 내시경 등의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은 국가에서 제공하는 건강 검진을 통해 무료로 진행이 가능하며, 검사는 수면과 비수면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물이 충분히 비워지지 않은 경우 정확한 검사 진행이 어려워 금식 시간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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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은 식도, 위장, 십이지장 등에 발생하는 여러 질환을 판단하기 위한 기본적인 검사로 전연령층에 관계없이 복부 통증, 가슴통증, 구토, 식욕부진, 연하 장애, 체중감소 등 다양한 소화관 질환이 의심될 경우 진행할 수 있는데요. 특히 위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40세 이상부터는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국가에서는 40~74세의 성인의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2년마다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그보다 더 어린 연령층에서도 증상에 따라 위내시경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 방법

(수면 내시경 VS 비수면 내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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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 내시경

수면내시경의 경우 약물을 투여하여 수면 상태에서 위내시경을 진행하는 것으로 통증이나 불편함 없이 위의 상태를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2~5%의 확률로 부정맥, 기도 폐색, 저혈압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수면 내시경 이후에는 30분~1시간 정도의 충분한 휴식을 필요로 하고 운전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수면 내시경

비수면 내시경의 경우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내시경관을 삽입하여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검사 시 구토나 구역감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복부의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허혈성 심질환, 호흡기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 검사 시간이 10분 내외이며 마취를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검사 후 별도의 휴식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위내시경 금식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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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은 위장을 완전히 비워내어야만 정확한 검사 진행이 가능하므로, 검사 시간을 기준으로 최소 8시간 이상은 금식하는 것이 좋으며 완전히 비워내기 위해서는 12시간까지 금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금식 시에는 약이나 물 또한 섭취하지 않아야 하며, 검사 전날은 금주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아가 심하게 흔들리는 분들은 검사 전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 항혈소판제나 아스피린 등을 장기간 복용한 분들은 검사 과정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1주일 간 복용 중단 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심장질환 치료 약물이나 혈압약, 항경련제를 복용하는 경우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합니다.

 

 

 

위내시경 후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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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검사 후 식사는 조직 검사 시행 유무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요. 조직 검사를 진행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약 30~1시간 후에 식사를 해도 되며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맵고 짠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조직 검사를 한 경우에는 2~3시간 정도 출혈이나 복통 등 이상 여부를 확인한 후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부드러운 죽이나, 바나나, 두유 등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1주일 정도는 음주나 흡연을 삼가 주는 것이 좋습니다.

 

 

 

위내시경 비용 및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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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으로, 수면 내시경의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병원마다 비용은 다르게 책정되기 때문에 병원에 문의하여 비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내시경 후에는 목의 불편함이나 통증, 출혈, 가슴통증이나 복통, 사물이 겹쳐 보이는 복시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위 증상들은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레 개선되지만 혈변이나 복통, 인후통 등이 심할 경우 병원을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