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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캠퍼의 단독 캠핑, 캠핑 초보라면 캠프타운 빅돔 텐트와!Life/daily 2020. 3. 2. 07:33
텐트만 사놓고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첫 캠핑을 가기로 했어요. 두근두근 떨립니다. 첫 캠핑 장소는 춘천에 있는 프라임 캠핑장입니다. 관리도 잘 되어 있고 사장님도 친절하다는 후기글을 보고 초캠인 우리에게 맞다 싶어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기대를 한껏 안고 춘천에 도착해서 바로 캠핑장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텐트를 쳤어요. 우리의 텐트!!! 캠프타운 빅돔!! 내 생각보다 텐트가 너무 컸어요. 우리 오빠 키보다 텐트가 더 컸습니다. 텐트를 설치하고 안을 꾸미고 보니 또 하나의 집이 생긴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이라서 너무 서툴렀고요. 다음엔 더 이쁘게 꾸며봐야겠어요. 텐트 치고 쉬다가 둘이 고기에 와인 한잔을 했습니다. 고기는 원래 언제 먹어도 너무 맛있죠? 근데 캠핑을 와서 먹는 고기는 더 맛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