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수 효능 및 부작용, 복용방법

야채수는 무, 무청, 우엉, 당근, 표고버섯 5가지의 야채를 넣고 끓인 물로 야채스프라고도 불리며 일본의 다테이시 가즈 박사에 의해 개발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항암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 암세포 성장을 둔화시킨다는 실험 결과도 많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럼 야채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야채수 효능

 

야채수는 기본적으로 무, 무청, 당근, 우엉과 같은 뿌리채소와 표고버섯으로 만들어 다양한 항산화제와 식이섬유, 미네랄을 비롯하여 피토케미컬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베타카로틴, 비타민A, B, C, 칼륨, 엽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특히 당근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체내로 유입되면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 향상 및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야채수는 다섯 가지의 채소를 넣고 끓이게 되면 채소의 무기질 성분이 나오면서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어 항생물질을 생성하고 화학반응을 일으켜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며 항염 및 항암에 효과적입니다.

게다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산성체질을 약알칼리성으로 변화시켜 손상된 세포의 재생력을 높여 피를 맑게 만들어 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풍부한 미네랄 성분으로 하여금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며, 피로회복과 통증 완화, 당뇨,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하루 1~2컵의 야채수를 섭취하면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심근경색 등과 같은 각종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LDL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며 심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야채수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육류나 유제품과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체질에 따라 어지러움, 피부 가려움, 두통, 요통, 설사 등과 같은 명현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다른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전문의와 상담 후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야채수 복용방법

야채수는 하루 3회, 아침, 점식, 저녁 식사 전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으며 기호에 따라 차게 먹거나 데워서 따뜻하게 드시면 되는데요. 음용 후 약 30분~1시간 후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야채수 만드는법

1. 물 1.5L, 우엉 50g, 무 150g, 말린 무청 10g, 당근 80g, 표고버섯 10g을 준비합니다.
2. 냄비에 물 1.5L를 붓고 준비한 야채들을 냄비에 담아줍니다.
3.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뚜껑을 닫고 1시간 정도 더 끓여줍니다.
4. 다 끓으면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 냉장보관 합니다.

- 냄비는 내열유리냄비나 스테인리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조리 중 뚜껑을 열지 않습니다.
- 상하기 쉬우므로 약 3일 내로 다 음용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