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 키우기 및 효능

몬스테라는 반덩굴성 열대 상록 관목으로 중앙아메리카와 멕시코가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진한 초록빛과 큰 잎을 가진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고 하며 길이는 2~15m에서 20m까지 뻗어나가고 굵은 줄기에서 뿌리와 가지가 나오며 잎에 구멍이 나 있는데요. 8~9월에 유백색의 꽃이 피며, 열매는 봄, 여름철에 열린다고 합니다.

 

몬스테라는 관상용 뿐만 아니라 열매는 식용하고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산소를 배출하고 독소를 흡수하는 효능이 있어 공기 정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몬스테라는 약 20여 종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흰색이 섞인 몬스테라 알보와 노란색이 섞인 옐로 몬스테라 등은 희소성으로 잎 한 장에 수백만 원까지 호가할 정도라고 합니다.

 

 

몬스테라 키우기

몬스테라는 직사광선을 피해 밝은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으며 햇빛을 받는 쪽으로 잎이 잘 나기 때문에 종종 화분을 반대로 돌려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20~25도의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잎이 노란색을 띤다면 너무 추운 곳이나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에 둬서 그런 것이므로 이미 색이 변한 부분은 잘라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 주기는 봄, 여름, 가을철에는 흙이 촉촉할 정도로 물을 주면 되고 겨울에는 흙 표면이 말랐을 때 배수구멍으로 물이 나오게끔 충분히 물을 주면 되는데요. 흙이 젖어있는데도 물을 계속 주다 보면 뿌리가 썩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을 줄 때는 전날 미리 수돗물을 받아 염분을 날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몬스테라 효능

• 몬스테라는 공기 중 이산화탄소를 비롯하여 벤젠,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등과 같은 유해 물질은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독소와 습기를 흡수하여 냄새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공기 중 습도를 조절해 주어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몬스테라에는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몬스테라 잎이나 열매를 섭취해 주면 나빠진 간 건강 및 간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천연 공기청정기라 불릴 만큼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데 효과적이며 전자파를 차단해 주는 효능이 있어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몬스테라 부작용 및 주의점

• 몬스테라에는 옥살산칼슘이라는 독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함부로 약용하지 말아야 하며, 어린이나 애완동물이 섭취하면 심각한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맨손으로 만지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