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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와직염 증상Information/health 2022. 2. 3. 18:25반응형
봉와직염 증상
봉와직염이란?
봉와직염이란, 벌레에 물리거나 무좀 등 피부 표면의 작은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여 진피와 피하조직에 나타나는 염증반응으로 급성 세균 감염 질환을 의미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연조직염인데, 봉와직염, 봉과직염, 봉소염으로 더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황색 포도알균이나 연쇄알균이 주원인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 장벽이 파괴되었을 때 쉽게 침투하게 되며, 주로 다리나 발에 발생하며 드물기는 하지만 팔에도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봉와직염은 세균성 감염에 의해 피부가 빨개지는 홍반이 나타나기도 하고 붓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열도 나고 다리 감염 부위에 진물이 나기도 하는데요. 심할 경우 패혈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환입니다.
또한 봉와직염은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는 노인층이나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정맥용 주사를 맞는 사람, 당뇨 환자,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환자의 경우 발생될 가능성이 더 높으며, 특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그 이유는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 번식이 쉽고, 상처를 입거나 모기 등 벌레에 물린 부위가 봉와직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국민 건강 보험 공단에 따르면 봉와직염 환자 수는 7~8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우리나라 봉와직염 환자수는 매년 증가 추세인데, 년 간 120만 명 정도가 진료를 받았고 그중 50~60대가 30%를 차지할 정도로 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10~20대에서도 10% 이상 발생될 정도로 전 연령층에서 발생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병되는 질환입니다.
봉와직염 원인
대부분은 A군 용혈성 사슬알균이나 황색 포도알균에 의해 발생한다고 하며, 어린이들은 인플루엔자 간균 B형이 주원인이라고 하는데요. 그 외에도 폐렴균이나 대장균에 의해서도 흔히 발생할 수 있고, 어패류에 의한 비브리오 패혈균에 감염되었을 때도 봉와직염이 함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벌레에 물린 후 심하게 긁어서 상처가 났다던가 하는 것처럼 어떤 외상이나 궤양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봉와직염이 생길 수 있으며, 여드름으로 손상된 피부, 금속, 유리 등의 이물질로 인한 상처에 의해서도 발생하고 꽉 조이는 신발을 오래 신었을 때 발병되기도 합니다. 알코올 중독 환자, 마약 중독자, 당뇨병 환자 등에게도 발생 위험이 크다고 합니다.
봉와직염 증상
봉와직염의 발병위치는 피부인데, 주로 손이나 특히 발과 다리 쪽에 많이 나타납니다. 세균이 침범한 부위에 홍반, 열감, 부종 그리고 통증이 생기는 것이 대표적인 특징입니다.
봉와직염 초기증상으로는 마치 감기처럼 발열, 몸이 으슬거리거나 머리가 아플 수 있으며 식욕 저하와 근육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나 피하 조직에 난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투해서 봉와직염에 감염되면 감염 부위가 붉어지고 열감이 나타나면서, 부종, 압통 등의 증상이 손가락이나 발가락 부위에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염증 부위가 퍼지면서 부어오르고 붉어지며 열감이 생깁니다.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물집, 고름이 생길 수도 있는데요. 발가락이나 손가락, 발등에 생겼을 경우 다른 정상 부위에 비해 심하게 부어오르고 붉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약 제대로 된 봉와직염 치료 없이 넘어간다면 피부 괴사처럼 피부가 썩거나 화농성 관절염, 골수염, 패혈증 등의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봉와직염 치료
봉와직염 치료는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봉와직염 원인균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항생제와 진통 소염제를 이용하여 치료합니다. 봉와직염 치료는 5~10일 정도 이어지지만, 정도가 심할 경우 더욱 오래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나 몸통에서 감염 부위가 적은 경우에는 경구용 항생제로 치료하지만 손, 얼굴, 림프절로 전파된 경우에는 항생제를 정맥에 주사하여 치료한다고 합니다. 봉와직염으로 인한 통증과 발열에는 진통소염제를 적용하고 필요시에는 경구용 스테로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림프부종이 동반되었거나 당뇨, 간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분이라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봉와직염 병원은 감염내과, 정형외과, 외과 등을 방문하면 되고 병원을 바로 갈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상처를 치료하고 감염이 퍼지지 않게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고 환부를 다른 신체 부위보다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원인균에 대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봉와직염 예방법
세균성 피부 질환인 봉와직염은 몸을 청결하게 관리해서 세균의 번식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봉와직염은 작은 상처를 통해서도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모기나 벌레에 물렸을 때도 가렵다고 해서 절대 긁거나 자극을 주어서는 안되며, 작은 상처라도 소독 등을 철저히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무좀이나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는 증상이 있다면 항진균제를 통해 빨리 치료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발이나 다리쪽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좀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발병 확률이 높기 때문에, 무좀과 당뇨를 앓고 있는 분들은 상처가 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술이나 담배, 염증을 일으키는 식품(밀가루, 육류, 설탕, 유제품)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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