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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Information/health 2022. 3. 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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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가루 알레르기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이 꽃망울이 터지면서 나오는 아주 작은 꽃가루를 코나 기도 등을 통해 마실 때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을 말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은 대게 2월 중순부터 나타날 수 있는데, 꽃이 보이지 않아도 꽃가루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기 때문에 예민한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대게 봄에는 나무 꽃가루가 많이 날려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꽃가루 알레르기의 주된 원인은 누런 먼지처럼 공중에 날아다니는 오리남, 자작나무, 삼나무 등의 꽃가루로 특히 5월에 많이 발생하며 아침에 그 정도가 더 심합니다. 원인이 되는 꽃가루는 너무 작아 눈에 잘 띄지 않으며 많이 날릴 때는 먼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외래종인 돼지풀도 알레르기를 일으키며 피부염을 유발하는 꽃가루로는 과꽃, 국화, 야생 쑥꽃, 야생 국화, 데이지 등이 있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주의 시기

     

    2월 ~ 3월 : 오리나무, 개암나무

    4월 ~ 5월 : 참나무, 떡갈나무, 소나무, 자작나무, 포플러나무, 아카시아, 버드나무, 느릅나무 등

    6월 ~ 7월 : 오리새, 우산잔디, 호미풀, 큰조아제비

    8월 ~ 10월 : 쑥, 환삼덩굴

     

     

    ※ 꽃가루 알레르기는 기상 조건에도 큰 영향을 받는데요. 꽃가루의 농도는 따뜻하고 건조한 오전 시간대에 가장 높으며 비바람을 동반한 천둥이 친 후에는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란?

     

    기상청에서는 수종별, 잡초류 종류에 따른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발표하고 있으며 크게 4가지 단계로 나누어 위험도를 알리고, 대응 요령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날의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는 기상청 날씨 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단계 대응요령
    매우높음 ▶ 거의 모든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에게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러야 함
    ▶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경우 선글라스, 마스크 등을 반드시 착용
    ▶ 창문을 닫아 꽃가루의 실내 유입 방지
    ▶ 알레르기 환자의 경우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 방문
    높음 ▶ 대개의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에게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함
    ▶ 외출시에는 선글라스, 마스크 등을 착용
    ▶ 외출 후 손과 얼굴을 씻고, 취침 전 샤워를 하여 침구류에 꽃가루가 묻지 않게 함
    보통 ▶ 꽃가루 알레르기가 약한 환자에게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환자는 야외 활동 시 선글라스, 마스크 등을 착용
    낮음 ▶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한 환자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기상청 날씨누리

    기상청 날씨누리

    www.weather.go.kr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

     

    1. 결막염

     

    잠시 외출했다가 돌아왔는데 눈이 붓거나 가렵고 충혈되는 증상이 있다면 알레르기 결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눈이 화끈거리며 통증이 느껴지거나 눈부심이 심해지고 눈곱이 끼며 눈물이 나는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결막염 증상이 심해지면 시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멀리하고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비염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꽃가루뿐만 아니라 먼지나 온도 변화, 담배 연기나 매연, 화장품 등에 의해서도 나타나는데 특정 계절에만 증상이 나타나면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 증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코 점막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닿아 면역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물처럼 맑은 콧물이 흐르거나 발작성 재채기를 하고 코와 눈 주변의 가려움을 느끼거나 코막힘 증상이 있다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이 심하면 중이염, 호흡기 이상이나 비용종 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심할 경우 반드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천식

     

    천식은 공기를 흡입하며 들어온 알레르기 물질이 기관지나 기도에 알레르기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숨이 차거나 기침을 하며 기관지가 좁아져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찬 공기나 먼지, 매연 등에 의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성 천식은 밤에는 증상이 나타나 고통스럽지만 낮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꽃가루 알레르기로 천식이 오면 호흡곤란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피부염

     

    봄철이 되면 유독 피부에 건조함과 가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는 만성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보통 소아에게서 흔히 나타나고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지속되며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등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꽃가루 알레르기성 피부염인 경우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고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는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법

     

    • 미세먼지나 황사, 꽃가루가 심한 날은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미세먼지 차단이 가능한 마스크를 쓰고 외출합니다.
    • 외출 후 미세먼지 등이 묻은 옷은 바로 세탁합니다.
    •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꽃가루와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실내 혹은 차 안에서는 창문을 잘 닫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한다.

     

     

     

    꽃가루 알레르기 치료법

     

    꽃가루 알레르기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것인데요.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를 피할 방법이 없으니 심할 경우 약물요법과 면역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① 약물요법

    환자의 증상과 심한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치료하며, 현재까지 효과가 증명된 치료는 비강 분사 스테로이드입니다. 약물 처방은 전문의와 상담 후 본인에 맞게 처방 받으시기 바랍니다.

     

    ② 면역요법

    면역요법은 환자의 면역 반응을 조정함으로써 증상을 줄이고 없애고자 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이 치료는 약물 치료로는 증상 조절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시행할 수 있는 치료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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