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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증 증상 치료법
    Information/health 2022. 3. 2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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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증

    이석증이란, 말 그래도 귀에 있는 돌이 제자리에서 빠져 생기는 병이라고 할 수 있으며 원래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라고 하고 영어로는 Benign paroxysmal vertigo라고 부릅니다.

     

    • 양성 : 귀 질환이 없이 발생한다는 의미
    • 발작성 : 급성으로 발생한 후 사라지는 것이 반복되는 것을 의미
    • 체위성 : 자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뜻
    • 현훈 : 정신이 아찔아찔한 어지러움 증상이라는 뜻

     

    우리 귀 안쪽에는 고막이 있고 그 보다 더 안쪽에는 진정기관이 있는데요. 진정기관은 평형감각을 담당하여 몸이 기울어진 것을 알게 하는 기관입니다. 진정기관 안에는 반고리관과 이석기관이 있으며, 반고리관은 3개의 고리가 3차원의 위치 정보를 알려주며, 이석기관은 기울기를 알려줍니다.

     

    즉, 이 두 기관은 우리 신체에서 3차원적 정보와 평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평형감각 기능을 하는데요. 이석기관에 있는 작은 칼슘 덩어리인 석회 조직이 제자리를 이탈하여 반고리관에 들어가 움직이면 회전성 어지럼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를 이석증이라고 합니다.

     

     

    이석증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하지만 평균적으로 40대에서 50대 사이의 사람들이 더 많이 발생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또 이석증은 어지러움 증상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러움이 몇 초에서 1분가량 지속되다가 대부분 저절로 사라집니다.

     

     

     

    이석증 원인

     

    이석증은 반고리관 내에 있는 이석이 제자리를 이탈하여 이동하면서 다니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다양한 이석증 원인이 있습니다.

     

    • 노화나 칼슘대사 장애, 골다공증
    • 교통사고 후 머리의 외상
    • 머리를 세게 부딪히거나 물구나무서기와 같이 거꾸로 하는 자세를 심하게 했을 때
    •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 기능 저하와 만성피로, 면역력 저하 
    • 장기간 침대 생활을 하거나 노인의 경우 움직임이 둔화되었을 때
    • 전정신경염, 중이염, 돌발성 난청 등 귀 질환을 앓은 후
    • 나이가 들수록 골밀도가 감소하거나 각종 수술의 부작용

     

     

     

    이석증 증상

     

    이석증은 뇌 질환과는 무관하게 특정한 방향으로 머리를 움직였을 때 갑자기 빙글빙글 도는 회전성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없으면 이석증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석증은 환자마다 어지러움 증상을 느끼는 강도는 다르지만 이석증 증상의 일반적인 양상은 어지럼을 유발하는 자세를 40초가량 유지했을 때 어지럼과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안구가 제멋대로 움직이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또 이러한 어지러움은 급격히 나타났다가 1~2분 내로 곧 사라지는 변동성을 보입니다.

     

    어지럼증의 경우 갑자기 발생하는데 머리의 움직임과 큰 관련이 있어 보통 잠자리에서 일어서거나 돌아 누울 때 잘 발생합니다. 어지러울 땐 균형을 잡기가 어려워 일어나지 못하거나 쓰러질 수 있으며 너무 어지러워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증
    •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 구토, 메스꺼움
    • 두통

     

     

     

    이석증 증상 특징

     

    이석증은 아침에 일어날 때, 잠을 자다가 몸을 뒤척일 때,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설 때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증상은 머리를 들거나 숙일 때, 머리를 좌우로 돌릴 때, 머리를 뒤고 젖히고 누울 때 등 머리 움직임이 있을 때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석증은 머리가 핑 도는 회전성 어지럼증이 1분 이내로 발생하며, 머리의 움직임을 멈추면 머리가 핑 도는 듯한 어지럼증도 함께 멈추게 됩니다. 또 어지럼증 유발 자세에서 이석증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수십 초 후에 나타나는데요. 드물게 바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좌우 한쪽에 편향되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즉, 왼쪽으로 머리를 움직였을 때는 회전성 어지럼증이 나타나지만, 오른쪽으로 머리를 움직였을 때는 머리가 핑 도는 어지럼증 증상이 없거나 혹은 미약하다고 합니다.

     

     

     

    이석증 치료법

     

     

    이석증은 일단 귀에 염증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중이염이 있다면 어지럼증이 중이염에 의해 일어났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석증은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몇 주 이내로 회복되고 후유증이 있는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빨리 어지럼증 증상을 없애고 싶거나 증상이 오래가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이석증의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이석 치환술이 있습니다.

     

    ▶ 이석 치환술

    이석 치환술은 환자를 앉은 자세로 뒤로 눕힌 후 머리를 옆으로 돌려주며 이석의 위치를 변화시켜주며 제자리로 가게 하는 방법인데요. 대부분 15분 내로 치료가 끝날 정도로 간단한 시술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석증 초기에 어지럼증이 너무 심하거나 구토를 하면 전정 억제제나 항구토제를 통한 약물치료가 시행될 수 있는데, 이는 이석증 치료법이 아닌 대증요법이며 장기간 약물 복용 시 전정 기능이 억제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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