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초기증상 수치 원인

난소암 초기증상 및 수치, 원인

 

난소란?

---

난소는 자궁의 왼쪽과 오른쪽 각각 하나씩 존재하는 생식샘으로 여성 호르몬을 만들고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테스토스테론 등의 성호르몬을 분비하며, 난자와 생식세포들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러한 난소에 기능적 이상이 생기면 다낭성 난소증후군, 난소낭종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난소암은 난소에서 시작되는 암을 말합니다.

 

 

 

난소암 원인

---

난소암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습니다만, 가족력 및 유방암, 자궁암, 내막암 등 병력이 있을 경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난소암이 있는 경우 유방암의 발생률 또한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과체중, 바이러스 감염,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 등을 비롯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배란이 평균 주기보다 많아지면 발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주로 약 50%가 폐경 이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층에서도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하며, 한 번 이상 출산을 한 여성의 경우 난소암의 위험률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난소암 초기증상

---

난소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1기~4기로 분류하며 초기에는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일부에서 골반통, 복통, 절박뇨 등의 증세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복강이나 림프절로 전이된 3기에 이르면 복부 팽만감, 배뇨 곤란, 요통, 메스꺼움, 구토, 대하증 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기에 진단되는 환자의 경우 대부분이 산부인과 진찰 과정에서 초음파나 내진 등을 시행하다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이때 발견하게 되면 대부분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난소암은 초기에 생기는 증세가 거의 없고 이상 증세로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70% 이상은 3기 이상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3기 이상이 된 상태에서는 완치율이 20%로 낮아지고 5년 생존율이 40%도 되지 않기 때문에 매년 정기 검진을 통해 예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골반통, 복통, 요통
• 복부 팽만감
• 배뇨 곤란, 절박뇨
• 메스꺼움, 구토, 대하증
• 질 출혈
• 빠른 포만감 등

 

 

 

 

난소암 수치

---

난소암은 혈액 검사를 통해 알아보는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인 수치로는 CA-125 수치를 활용하게 되는데요. 해당 수치가 높아질 경우 난소암으로 판단 가능하며 난소암 수치가 높아지는 경우 골반 초음파를 통해 골반 내부 장기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난소암 진단 및 치료

---

초음파나 CT, MRI 등을 통해 난소에 혹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혈액 검사를 통해 암의 유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난소암의 치료법으로는 우선 외과적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하며 암이 난소에만 국한되어 있을 경우에는 한쪽 난소만을 제거하기도 하고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거나 향후 임신 여부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항암 치료를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