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커민씨드오일 효능 부작용

블랙커민씨드오일 효능

블랙커민씨드(Black cumin seeds)는 니겔라사티바라고 하는 장미과 식물의 씨앗으로 색이 검은색이라 블랙커민씨드라고 불리고 있으며 터키, 이집트 등의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강인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쓴맛이 강해 주로 오일로 사용하며 고대 이집트 통치자인 투탕카멘의 무덤에서도 발견될 만큼 귀한 약재로 사용해 왔고 이집트에서는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또한 클레오파트라의 피부 미용의 비밀로 사용했으며 이슬람 경전에도 죽음을 제외한 모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블랙커민시드는 강한 향을 지니고 있어 후추와 같은 향신료로 활용해서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요. 맛과 영양학적인 면에서 씨앗보다는 오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쓴맛도 줄고 향기로워 섭취가 편하다고 합니다. 그럼 블랙커민씨드오일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항암 및 항염 효과

 

블랙커민씨드에는 항산화 성분인 티모퀴논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암 발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미국 소화기학회에 따르면 티모퀴논을 췌장암 세포에 투여하였더니 암세포의 80% 이상이 소멸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체내 염증 물질인 사이토카인을 제거해 주는 효능이 있으며, 염증을 일으키는 체내 효소 COX-2를 억제하여 염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류머티즘 환자를 대상으로 블랙커먼시드오일 1000mg을 투여하였더니 루머티스 지표인 ACR20, EULAR이 각각 42.5%, 3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혈관 건강

 

블랙커민시드에 함유된 오메가3, 6, 9 성분은 혈관 속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주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주어 혈관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며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손톱 건강

 

블랙커민씨드 오일을 손톱이나 발톱에 꾸준히 발라주면 손톱 강화에 도움을 주며, 윤기가 생겨 손톱이 약해 잘 부러지거나 네일을 자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면역력 강화

 

블랙커민시드오일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데요. 블랙커민씨드에 함유된 티모퀴논, 티몰 등의 성분은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항하는 체내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 효과가 있어 환절기나 겨울철 감기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호흡기 건강

 

블랙커민씨드오일에는 항히스타민 작용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니게론 성분이 들어있어 천식, 꽃가루 알레르기, 기관지 질환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6. 체중 감소

 

블랙커민씨드에는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해 주면 지방을 분해해 주어 체지방 및 혈당을 감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7. 당뇨 개선

 

블랙커민씨드에 함유되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 성분은 체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어 당뇨를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8. 탈모 및 피부 건강

 

블랙커민씨드 오일은 샴푸 후 두피에 소량 마사지해주면 건조하고 푸석한 머리카락이나 손상된 머리카락의 보습 및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블랙커민씨드는 염증을 완화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피부 보습 효과도 뛰어나 고대 이집트 때부터 스킨케어나 헤어케어로 블랙커민씨드 오일을 사용했다고 하며, 여드름, 피부염 등과 같은 질환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9. 소화기 건강

 

블랙커민씨드의 티모퀴논 성분은 항진균 및 항효모 성질을 지니고 있어 소화관에서 칸디다 및 곰팡이균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블랙커민시드는 식욕 부진, 소화 불량, 설사 등 소화기 질환을 치료하는 용도로 사용되어왔다고 합니다.

 

블랙커민씨드오일 부작용 및 주의사항

• 하루 적정 섭취량은 하루 1~2 티스푼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 임산부의 경우 조기 진통을 자극할 수 있어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과다 섭취할 경우 신장과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항응고제를 복용하거나 평소 저혈압이신 분들은 섭취 전 전문의와 상담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