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스리톨 부작용 및 효능

에리스리톨은 1848년 스코틀랜드 화학자 존 스텐하우스에 의해 처음 발견된 당알콜의 일종으로 이 성분은 일부 과일과 채소, 효모 등 발효식품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물질인데요. 오늘은 자일리톨, 스테비아, 소르비톨 등과 함께 대체 감미료로 주목받고 있는 에리스리톨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리스리톨

에리스리톨은 특히 포도당이나 인슐린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당뇨병 환자에게도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1999년 에리스리톨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또한 백색의 분말로 냄새가 거의 없으며 맛도 설탕과 비슷하여 설탕 대체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나 커피에 넣어 먹어도 되고 요리에 사용하셔도 됩니다.

에리스리톨 효능

1. 낮은 칼로리

에리스리톨은 당과 알코올의 특성을 모두 지닌 탄수화물이지만 1g에 약 0.2kcal로 칼로리가 낮으며 당알코올류 중에서도 매우 낮은 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이 섭취하기 좋은 식품입니다.

2. 치아 건강

 

 

에리스리톨의 단맛은 설탕의 약 70% 수준이며, 구강에서 충치균과 대사되지 않아 충치 등 구강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또한 구강 내 세균을 분산시켜 입냄새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당뇨

에리스리톨은 혈당수치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아 당뇨 환자분들이 설탕 대체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섭취하더라도 대부분이 소화 및 흡수되지 않고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고 합니다.

 

에리스리톨 부작용 및 주의사항

•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설사, 가스, 복통, 복부팽만, 두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이상 반응이 있다면 섭취를 중단하셔야 합니다. 처음 섭취하는 것이라면 소량 섭취 후 양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 에리스리톨의 섭취량은 kg당 0.6g 정도를 권장하며, 하루 최대 50g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