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떨림 원인 9가지

손떨림의 정확한 병명은 수전증이며 손의 일부나 전체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떨리는 증상으로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생길 수도 있고 몸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질병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손떨림은 보통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이 증가하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어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떨림 원인

1. 음주, 카페인

 

지나친 음주로 인해 급성 알코올 중독이나, 금주 현상등으로 인해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커피를 마신 후 간헐적으로 떨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약물

 

약물 복용 후 손떨림 증상이 발생한다면 약물 복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약물로 교체해야 하는데요. 손떨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약물으로는 스테로이제, 항정신성의약품, 소화제, 항구토제, 암페타민 등이 있습니다.

 

 

3. 저혈당증

 

저혈당 증상이 있으면 손이 떨리는 것은 물론 배가고프면서 어지러움, 두근거림, 식은땀, 혈압 상승, 피로감 등의 증상이 동반할 수 있습니다.

 

 

4. 뇌 손상

 

뇌혈관에 문제가 있다거나 종양이 생겼을 경우 손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외부 자극없이 손떨림 증상이 지속 반복될 경우에는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원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5.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게 되면 특정한 근육 제어를 하는 뇌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여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몸이 많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파킨슨병

 

파킨슨병은 근육 경직이 생기는 질환으로 손을 가만히 내려 놓았을 때도 떨리는 증상이 있는데요. 본태성 떨림과 함께 발생하기도 하고 따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7.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만들어내는 호르몬이 세포 대사를 촉진하여 몸의 전체적인 대사가 빨라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손떨림 증상을 비롯하여 설사, 체중 감소, 맥박이 빨라짐, 안구 돌출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8. 본태성 떨림, 본태성 진전

 

본태성 떨림은 65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많이 겪는 이상운동질환으로 손이 떨리는 증상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는데요.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다가 어떠한 행동을 하려고 할 때 손이 떨리면 본태성 떨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본태성 진전은 대부분 유전적인 원인이 크기 때문에 만약 부모님이 수전증이 있다면 본인도 본태성 진전일 수 있습니다.

 

 

9. 윌슨병

 

윌슨병은 드물게 발생하는 유전 질환으로 뇌, 간, 안구 등 체내에 구리가 축적되어 발생하는 강도 높은 떨림 증상으로 진단 후 치료만 잘 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손떨림 증상, 수전증의 경우 증상이 심하더라 발병 초기에 치료하면 개선 및 치료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상생활 중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