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대추나무잎 효능 부작용

갯대추나무는 쌍떡잎식물 갈매나무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높이는 2~3m 정도 자라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을 하고 있으며 꽃은 6월에 연한 녹색으로 피는데요. 염분이 많은 해안가에서 자라는 염생식물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은 아니며 태안해안 지역이나 제주도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럼 갯대추나무 잎 효능,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갯대추나무 잎 효능

갯대추나무의 잎과 줄기는 다이어트 및 토혈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뿌리는 약성이 뛰어나 해독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잎과 줄기가 대추나무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바닷가에서 자라기 때문에 갯대추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또한 여름에 녹색꽃이 피고 열매는 가을에 붉게 익지만 열매 껍질이 말라 식용하지는 않고 약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해열효과와 해독효과가 있으며, 한의학에서 쓰였다고 합니다.

갯대추나무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 연구소에 의하면 열매, 가지, 잎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지방세포 유도 억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열매, 가지, 잎 모두 지방 세포 형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잎은 50%까지 지방세포 형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고지방식으로 비만을 유도한 쥐에게 갯대추나무잎을 섭취하게 하였더니 섭취하지 않는 그룹보다 내장지방이 무려 77.4%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갯대추나무 잎 부작용 및 주의사항

• 비만 및 내장지방 감소에는 효과가 있지만 아직 식품원료로 등록되지는 않아 특이 체질이나 임산부 등은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