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 효능 6가지 및 부작용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 근육, 신경 등이 균형을 이루며 이루어진 중요한 부위로 맨발 걷기란 신발 없이 맨발로 지면을 밟으면서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맨발 걷기를 하면 발의 근육과 뼈, 인대가 골고루 강화되고 곳곳에 자극이 가해져 전신 감각 및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맨발 걷기 효능

 

1. 혈관 건강

 

맨발로 다양한 지면을 걷게 되면 발바닥의 근육이나 힘줄 등에 마사지 효과를 주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며 각종 심혈관 질환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신발을 신고 걸었을 때보다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훨씬 크다고 하며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몸속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지압 효과

 

발은 각종 혈관과 신경기관 등이 연결되어 있어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맨발로 걸으면 발이 지압되어 각종 장기들을 자극하여 세포가 활성화된다고 하며, 신체의 경직된 근육을 안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면역 체계에 자극을 주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3. 스트레스 감소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걸으면 지면의 온도나 촉감 등 다양한 요소를 느낄 수 있으며 세로토닌, 엔도르핀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여 심신을 안정시켜주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불면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자세 개선

 

맨발로 걷게 되면 몸의 무게 중심이 골고루 퍼지게 되고 발바닥과 발목의 근육이 강해지면서 자세와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발의 구조와 기능이 향상됨에 따라 자세를 더욱 효과적으로 조절하고 척추와 관절 등에 부담을 덜어주게 됩니다. 

 

 

5. 근육 강화

 

맨발로 걸으면 신발을 신고 걸을 때보다 발근육의 이완과 수축이 세밀하게 이루어져 다리 근육이 더욱 강화된다고 합니다. 또한 발바닥의 신경 말단에 자극을 가해 신경 활동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고 발바닥 근육이 강화되면서 유연성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6. 통증 감소

 

맨발로 걷기는 발의 근육들을 강화시켜주고 관절 주위의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허리 통증 등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발바닥의 혈관과 신경에 자극이 전달되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염증을 감소시켜 주며, 체내 활성 산소 및 노폐물을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맨발걷기 부작용 및 주의사항

• 맨발 걷기를 할 때는 처음부터 무리하게 하기보다는 20~30분 정도에서 점차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 맨발로 걸으면 체중 부하가 발목과 무릎관절에 집중되므로 연골 등이 손상되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평소 발에 무좀이나 습진 등이 있거나 평발인 분들은 통증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당뇨 환자의 경우에도 상처가 생길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걷기 전 운동 장소를 꼼꼼하게 확인하도록 합니다.
• 이물질이 많은 길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으며 부드러운 흙길 등에서 걷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