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팔메토 효능

쏘팔메토란?

쏘팔메토는 전립선과 남성 건강을 위한 대표적인 건강 보조 식품으로 주로 북미에서 재배되는 톱 야자나무의 열매입니다. 인디언들은 쏘팔메토로부터 기름을 채취하여 남성의 힘을 얻기 위하여 약으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19세기 초 쏘팔메토는 주로 차로 끓여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는 약으로 복용하기도 하였는데요. 1990년대 프랑스 의학 박사가 쏘팔메토의 효능으로 빈뇨와 잔뇨감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여 더욱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유럽과 북미에서 중장년층 남성들의 전립선 건강을 위하여 널리 사용 중이고,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논문을 통해 쏘팔메토의 효능이 알려지고 있으며, 식약처에서 쏘팔메토의 로르산 성분을 전립선 건강을 위한 기능성 원료로 인정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쏘팔메토 효능

1. 전립선 비대증 개선

쏘팔메토의 주요 효능 중 하나가 바로 전립선 비대증 개선인데요. 전립선 비대증은 35세 이상 남성에게 주로 나타나기 시작하며 60대 남성은 60%, 80대 남성은 무려 90%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면 요도가 좁아지고 방광에 압박이 가해져 빈뇨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쏘팔메토의 환원 효소는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전립선 비대증 개선에 도움을 주고 전립선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2. 탈모 예방

남성에게는 대머리를 유발하는 안드로겐이라는 성분이 많이 생산되는데요. 쏘팔메토는 이 안드로겐 성분을 억제하고 탈모 속도를 줄이거나 모발이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쏘팔메토를 2년간 복용한 남성들은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모발이 자라났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3. 염증 예방

쏘팔메토는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염증을 치료하며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메틸갈레이트라는 성분과 항산화 성분인 에피카테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전립선을 키운 실험 쥐에게 쏘팔메토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실험 쥐의 염증이 많이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4. 남성 성기능 강화

미국과 유럽 등에서 쏘팔메토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이유도 바로 남성 성 기능에 건강한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50대 이상이 되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게 되는데 쏘팔메토를 섭취하면 남성호르몬 수치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5. 항산화 효과

쏘팔메토에는 카테킨을 포함하여 많은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염증 질환 개선은 물론 면역력도 증가시켜 줍니다. 그리고 피부도 좋게 해줍니다.

 

 

 

6. 배뇨 장애 개선

전립선 비대증이 발병되면 빈뇨와 잔뇨감 등의 배뇨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는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을 생성하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여 전립선 비대증의 발생을 막아 배뇨 장애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7. 신장 기능 예방

통풍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요산은 신장의 기능 저하를 초래하는데요. 신체의 요산 수치가 올라가면 신장 기능을 측정하는 크레아티닌 수치도 함께 증가하게 됩니다. 쏘팔메토 추출물은 크레아티닌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꾸준히 섭취하시면 신장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쏘팔메토 부작용

쏘팔메토는 화학 식품이 아닌 천연 식물로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체질에 따라 두통이나 불면증, 가벼운 위장 장애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쏘팔메토 복용 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쏘팔메토는 하루 권장량인 320mg을 3번 나눠서 복용하되, 최대 4개월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