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외잎 효능

돌외잎 효능

돌외잎, 돌외잎차 추출물로 알려져 있는 돌외는 쌍떡잎식물 박과에 속해있는 덩굴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 울릉도 지역의 산이나 들에서 자생하며 들이나 산속에서 자라는데요. 꽃은 8월경 피어나고 잎은 9~10월경 초록색을 발할때가 적기라고 합니다. 돌외잎은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약초로 다루어져왔으며 행복초, 덩굴차, 칠엽담으로 불리며 마셨다고 하고, 남부 산악지역에서는 돌외를 우려 마신 주민들이 장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남쪽의 인삼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돌외잎은 차로 우려내어 마시면 기관지염과 체지방 감소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대에 와서는 돌외잎 추출물이 다이어트 보조제에 들어가며 특히 다이어트에 효과를 지닌 것으로 확인되어 식약처로부터 그 기능성을 인정받아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돌외잎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혈당 조절, 당뇨 예방

우리 몸의 물질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으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고 당뇨와 같은 대사 질환 발생 위험률이 높아지는데요. 돌외잎은 혈당 조절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으며, 돌외잎의 AMPK 효소 활성화로 인슐린 분비를 원활하게 해주고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해 주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2. 피부 미용, 스트레스 완화

돌외잎에 함유되어 있는 주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카로티노이드, 지페노사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들이 항산화 및 항균 작용을 통하여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돌외잎은 예로부터 행복초라 불릴 정도로 마시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어 심신을 안정시켜줬다고 합니다.

 

 

 

 

3. 다이어트

돌외잎에는 인삼과 같은 사포닌 성분과 AMPK라는 단백질 합성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지방 축적과 합성을 억제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사포닌과 AMPK 성분은 기초 대사량을 높여주고 근육 합성을 도와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AMPK 효소는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분해해 주어 허리 둘레와 체중 감소 및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식후나 운동 후 돌외잎 차를 마시면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4. 혈관 건강

돌외잎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아주 유사한 분자 구조를 가지고 있어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하하며 지방이 합성하는 것을 방해해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푸른 잎에 들어있는 식물성 스테롤과 여러 항산화 성분들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피를 맑게 해주어 동맥경화, 고혈압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기관지 건강

돌외잎은 기관지 내 염증 억제를 돕는 효과가 있으며 만성 기관지염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폐활량 증진을 통한 폐 기능 개선과 잦은 기침과 가래를 삭여주는 진해거담제 역할도 합니다.

 

 

 

 

6. 항암 작용

돌외잎에 다량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여러 생리 활성을 증가시키고 체내 유해한 활성 산소를 제거해 주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몸속 독소와 세균을 죽이는데 필요한 대식세포 활동을 증가해 줍니다. 또한 암세포의 전이와 성장 등을 억제해 주고 악성 종양을 없애주어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7. 면역력 향상

돌외잎에는 인삼의 6배가량의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는 면역 체계의 올바를 작용을 도와주고 체내 신진대사 활성화 및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돌외잎의 AMPK 효소 활성화 작용으로 각종 염증을 줄여주는 산화질소를 조절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을 해주어 면역 체계 상승에 도움이 됩니다.

돌외잎 부작용

돌외잎은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 복통, 이명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약성이 있는 식물로 임산부나 수유부는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돌외잎은 혈당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주지만 당뇨나 혈관 질환이 있는 분들도 전문의와 상담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돌외잎은 차로 마실 경우 하루 3-4잔 정도가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