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낭염 증상 및 치료

심낭염 증상 및 치료

심낭염 증상은 백신 부작용 중 하나로 최근 발생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심낭염은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심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심낭염은 심근염과 같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심낭염, 심근염이 각각 따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1~2주 전에 상기도 감염 후에 이 상기도 감염을 일으킨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화이자나 모더나와 같이 mRNA 백신을 맞은 후에는 수일 후 발생하는 경우들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심낭염과 심근염은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여성보다는 남성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고 1차 접종보다는 2차 접종 때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낭염 원인

 

심낭염은 대부분 특정 원인을 발견할 수 없으며 이러한 경우를 특발성 심낭염이라고 합니다. 그 외로 심낭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알려진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외상
• 약물 부작용
• 신부전, 심근경색
• 흉부 방사능 치료 부작용
• 암(보통 폐, 유방, 임파선암)
• 감염(바이러스, 박테리아, 진균과 결핵) 등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결핵에 의한 심낭염 증상이 많은 수를 차지합니다.

 

 

 

심낭염 증상

 

심낭염은 특징적인 증상이 있는데요. 흉통이 생기며 자세에 따라 통증이 양상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심낭염의 두드러진 증상 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발열
• 호흡 곤란
• 심박수 증가
• 자세에 따른 통증 수준의 변화
• 날카로운 가슴 통증 및 호흡 시 통증

흉통은 심호흡이나 기침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경우 증상을 일으키지 않을 정도로 소량의 심낭 삼출이 생깁니다. 드문 경우 심낭 안 심낭액이 급속히 축적되어 심장을 압박하고 이로 인해 심박출량이 줄어들어 저혈압 및 쇼크를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를 ‘심낭 압전’이라고 하며 전체 환자의 15%에게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 백신 접종 후에는 수일 내에 발생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근염 치료

 

심낭염 환자의 경우 심장마비 가능성이나 감염 상태, 과도한 심낭액에 의한 심장 압박(심낭 압전)의 잠재적인 발전을 관찰하기 위해 처음 24~48시간 까지는 입원을 하셔야 합니다.

세균성 심낭염이 원인이라면 항생제를 투여하고 특정 약물이 원인이라면 그 약물의 사용을 중단합니다. 또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전신성 홍반성 낭창의 경우 항염증 약물과 면역 시스템을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심낭염은 성공적으로 치료될 경우 보통 2-~6주 안에 염증이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