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궁합

 

모든 사람 간에는 본인과 맞는 합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우리가 평소에 즐겨 먹는 음식에도 궁합이 잘 맞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합이 잘 맞는 음식과 같이 섭취해 줌으로써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 미역 + 두부

출산 후에는 갑상선 기능이 저하 상태가 되기 때문에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국을 먹어줍니다. 미역은 붓기 제거와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두부는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가 낮아 단백질 흡수를 도와주는데요. 두부에는 요오드가 빠져나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부와 미역을 같이 먹게 되면 좋은 단백질과 좋은 요오드를 같이 섭취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2. 돼지고기 + 새우젓

돼지고기는 기름이 많은데 새우젓이 돼지고기의 기름을 낮춰줍니다. 그래서 돼지고기를 먹을 때 새우젓을 같이 먹어 주면 소화가 잘됩니다. 돼지고기에는 염분이 들어가야 기름을 낮춰주는데 소금보다는 새우젓이 궁합이 좋습니다.
(Tip. 새우젓에 들어있는 리파아제라는 성분이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입니다.)

 

 

3. 팥 + 호박

호박에는 붓기 제거, 식욕 증진, 소화 촉진의 효능이 있습니다. 그런데 호박에는 유일하게 비타민B1 성분이 부족한데요. 이 비타민B1 성분은 팥에 들어 있다고 합니다. 팥을 먹을 때 소화가 안돼서 더부룩해질 수가 있는데요. 호박과 같이 먹게 되면 소화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4. 강황 + 후추

강황에는 항암효과와 치매예방에 좋은 커큐민 성분이 풍부한데요. 이러한 강황을 후추와 같이 먹게 되면 커큐민 성분이 내 몸에 완전히 흡수가 되도록 도와줍니다.

 

 

5. 우유 + 꿀

불면증에 우유를 먹으면 도움이 되는데요. 이때는 차가운 우유를 마시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우유에 꿀 한 수저 반을 넣어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꿀은 갑자기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머리가 띵해질 수 있기 때문에 한 수저반을 넣어 드시는 것이 적당합니다. 우유에 들어 있는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의 성분은 꿀이 더해지면 효과가 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