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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유병 증상 원인
    Information/health 2022. 3. 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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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유병 증상 원인

     

    몽유병이란?

     

    몽유병이란, 의학용어로는 수면 보행증(Somnambulism)이라 불리는 비렘 수면 각성 장애 중 하나수면 상태에서 깨어나 걸어 다니는 일이 반복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대게 눈을 뜨고 있지만 시선이 고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할 수 있지만 주로 어린 시절에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몽유병은 소아의 약 15%가 경험하는 비교적 흔한 수면 장애로, 대개 4~12세 사이에 발병하고 11~12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지만 뇌의 성숙과 함께 사춘기 전에 자연치유가 됩니다.

     

    하지만 어른의 몽유병은 소아와 다르며 어른에게 몽유병이 한 번 생기게 되면 여생 내내 고생할 수도 있으며 나이를 먹을수록 빈도나 정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몽유병으로 인해 경험하는 수면 중 행동들은 잠이 깬 뒤에 기억이 남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낮잠의 경우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기 때문에 몽유병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몽유병 발생 원인

     

    몽유병은 사건수면(수면 중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나 경험)으로 분류되며 이 질환은 비렘수면의 가장 깊은 단계인 N3 수면 중에 발생하는 각성 장애입니다.

     

     

    몽유병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아직 없다고 하는데요. 다만, 몽유병을 경험하는 데는 유전적 소인이 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예를 들어 가족 중 몽유병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면 몽유병을 경험할 확률이 약 10배 정도 높다고 합니다.

     

    또한 각성 상태와 수면 상태가 적절히 구분되지 못하는 것이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의식을 담당하는 대뇌에는 각성을 조절하는 뇌간이라는 기관이 존재하는데, 대뇌는 수면을 뇌간은 각성을 유지하려 할 때 수면 보행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몽유병은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열과 전신질환, 수면 박탈, 정신적 스트레스, 음주에 의해 발생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청소년기, 월경기, 임신기 등으로 발생하는 호르몬의 변화도 몽유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항불안제나 수면제, 흥분제, 항히스타민제, 항간질제, 심장 부정맥 치료제 등 일부 약물도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몽유병 증상

     

    몽유병은 수면 시간 전반 1/3에서 주로 나타나며 일반적인 몽유병 증상은 잠에 든지 1~2시간 후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고 밖에 나가는 것입니다. 이때 물건을 찾거나, 옷을 만지작 거리거나, 배회하거나, 식사를 하는 등 반복적인 동작을 취합니다. 또 화장실에 가기도 하고, 말하기도 하며, 심지어 운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난폭한 행동을 하거나 안절부절 못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혼동 상태는 몇 분 정도 지속되며, 길면 한 시간 넘게 이어지기도 합니다. 눈은 대부분 초점은 흐릿하지만 크게 뜨고 있으며, 몽유병 환자는 고정된 시선을 가지고 비교적 반응이 없으며 깨어나게 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으며 깨어난다고 해도 그 이전 행동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몽유병은 자다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우는 증상을 보이는 야경증, 잠꼬대와 연관성이 높으며 유전적인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의 몽유병은 0.5~4% 정도 나타나며 대부분 소아 때부터 몽유병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몽유병 자가 진단

     

    미국 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정신장애 진단 통계 편람의 진단 기준에 따르면 다음 여섯 개의 기준에 부합하면 몽유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수면 중 침대에서 일어나 걸어 다니는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며, 대개 수면 시간 초기 1/3 시점에서 발생한다.

     

    수면 중 걸어다니고, 멍하게 응시하며 대화를 시도하는 다른 사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별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잠자리에서 깨어났을 때 수면 중 행동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수면 중 걸어다니다가도 잠이 깨면 정신활동이나 행동을 하는데 아무런 장애가 없다.

     

     

     수면 중 보행이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심각한 고통이나 장애를 유발한다.

     

    치료 약물, 남용 약물 등 특정 약물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몽유병 치료

     

    몽유병은 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수면을 잘 취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는 가능하면 높은 곳에서 잠을 자지 않도록 하고, 위험한 물건은 사전에 치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몽유병 증상을 보일 시 가족은 환자의 잠을 깨우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판단력이 흐려진 환자는 타인이 자신의 잠을 깨우려는 행동을 위협적으로 받아들여 대항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가 다시 잠들 때까지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몽유병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깊은 수면을 줄여 주는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로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긴장 이완 훈련이나 스트레스 해소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소아의 경우에는 뇌가 자라면서 빈도가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소멸한다고 하니 증세가 나타나는 중에는 안전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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