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복숭아 효능

돌복숭아 효능

돌복숭아는 강가나 산속의 야생에서 자라고 매년 6월 초순 또는 중순이 되면 얻을 수 있는데요. 산에서 자란 돌복숭아는 열매의 모양이 타원형이고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크기가 작은 것이 특징입니다.

 

돌복숭아는 단단하고 신맛이 강하며 칼로리는 100g당 35kcal로 낮은 열량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효소를 담가서 많이 섭취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돌복숭아 나무를 봄철에는 연분홍색 꽃을 보기 위해, 늦여름에는 열매를 약으로 활용하기 위해 집 주변에 많이 심었다고 합니다.

 

 

또한 돌복숭아는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고, 한방과 민간에서 씨˙잎 열매˙뿌리를 모두 식용 및 약용으로 씁니다. 조선시대 <향약집성방>의 '신선방'에는 "복숭아나무 진을 오래 먹으면 신선처럼 된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야생 돌복숭아 진은 폐를 비롯한 오장육부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에서 씨앗을 말린 것을 '도인', 꽃을 말린 것을 '도화'라 부르며, 주로 기침, 천식, 기관지염, 냉증, 위하수, 부종, 신장병, 소변불통에 다른 약재와 처방한다고 합니다. 그럼 돌복숭아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기관지 건강

 

돌복숭아는 예로부터 '산이 주는 천식약'이라 불릴 만큼 기관지와 폐에 미치는 효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돌복숭아 씨앗에 들어있는 비타민B17인 아미그달린 성분은 기관지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기침을 멈추게 해줍니다. 또한 평소 마른 기침이 있거나 감기에 걸려 기침 증상이 심할 경우 또는 비염에 돌복숭아를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 항산화 효과

 

돌복숭아에는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활성 산소를 억제하여 노화 방지 및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사이안 배당체의 일종인 아미그달린 성분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어 암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3. 변비 개선

 

돌복숭아에 함유된 펙틴 성분은 장 환경을 개선하여 변비를 개선하고 장내 가스가 차는 것을 예방하여 장은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은 한번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4. 혈관 건강

 

돌복숭아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억제하고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줌으로써 동맥경화나 혈전 등을 막아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칼륨 성분이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주어 혈압을 낮추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5. 피로 회복

 

돌복숭아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 성분은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체외로 배출시켜주어 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펙틴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피로 회복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고 합니다.

 

 

6. 노폐물 제거

 

개복숭아에 들어있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은 알코올 및 니코틴과 같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몸안에 축적된 니코틴이나 타르 등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로 인해 금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7. 숙취 해소

 

개복숭아의 아스파라긴산 성분은 알코올을 배출시키는 효능을 도와주어 술을 먹은 다음날 숙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어 간 기능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8. 피부 미용

 

개복숭아는 여드름이나 기미, 주근깨 등을 제거해 주고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화장을 자주 하시는 여성분들에게 생기는 피부 트러블이나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돌복숭아 부작용

• 돌복숭아의 겉에는 털이 많아 간지러운 증상과 같은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일반 도로가나 공장 주변 가로수에 심어 놓은 돌복숭아는 폐질환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절대 섭취하시면 안 됩니다.
• 결석을 형성하는 옥살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결석이 잘 생기는 체질일 경우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씨앗이 여물면 독성이 생겨서 식용으로 먹기 부적합하므로 반드시 씨앗이 여물기 전에 채취하여 섭취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