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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미열 기준Information/health 2022. 3. 30. 19:36반응형
성인 미열 기준
체온은 신체의 온도를 말하며 항상 일정하지 않고 시간이나 장소의 변화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시시각각 변하는데요. 정상범위 내에서 변화되는 체온은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정상범위보다 체온이 내려가거나, 올라가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생아나 영유아의 경우에는 성인보다 열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고열이 생기면 열성경련이나 신경계 손상까지 발생할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특히 체온의 정상 범위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기초 체온이 연령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체온의 정상범위는 한 가지가 아니며 0~2세, 3~9세, 10~65세, 65세 이상으로 연령을 구분하며 체온 측정 부위에 따라 각각 다른 정상 체온 범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령별 체온 정상 범위
- 0~2세 : 36.4 ~ 37.8
- 3~9세 : 36.1 ~ 37.8
- 10~65세 : 35.9 ~ 37.6
- 65세 이상 : 35.8 ~ 37.5
성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36.5 ~ 37.5도를 정상 체온으로 봅니다. 이러한 성인 정상체온 범위는 측정하는 곳이 어디인가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데요.
구강 : 36.4 ~ 37.6, 귓속 : 35.9 ~ 37.6, 겨드랑이 : 35.2 ~ 36.6 도 까지를 정상체온 범위로 보며, 노화가 진행될 수록 체온이 약간 낮아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아기 및 성인 미열 기준
① 미열, 발열
- 0~9세 아동의 경우
37.8 ~ 38.0 미만 : 미열
38.0 ~ 39.0 미만 : 발열
- 10세 이상
37.5~38도 미만을 미열 또는 발열이라고 합니다.
② 고열
- 0~9세 아동의 경우 39도 이상의 체온이 측정되는 경우 고열이라 하고, 10세 이상에서는 38도 이상부터 고열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미열과 고열의 기준은 이렇지만 체질상 평소에도 항상 체온이 높게 측정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의 경우에는 알려진 미열의 기준을 적용하기보다는 평소보다 얼마나 높게 열이 측정되는지를 비교해서 판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기 및 성인 열 내리는법
1. 해열제
- 영유아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약이 복용 가능하지만 아세트아미노펜은 만 4개월부터,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은 만 6개월부터 복용 가능합니다.
- 성인의 경우 열이 날 때는 특별한 알레르기 증상이 없는 한 대부분의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과 NSAIDs 계열의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등의 소염 진통제가 열이 날 때 많이 사용되는 해열제 중 하나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약으로는 타이레놀, 서스펜좌약, 챔프(빨강), 세토펜 등이 있으며, 이부프로펜 계열의 약으로는 부루펜정, 부루펜시럽, 챔프(파랑) 등이 있습니다.
※ 아세트아미노펜과 NSAIDs 계열의 해열 진통제는 교차 복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세트아미노펜을 먼저 복용한 후 2시간이 지나도 열이 38도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을 교차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열제는 잠시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이므로 지속적으로 열이 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수분 섭취
체온이 상승하면 탈수의 위험성이 있어 평소보다 수분 섭취량을 증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차는 오히려 탈수를 촉진하기 때문에 생수나 보리차 등을 미지근하게 데워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옷 가볍게 입기
열이 날 때는 두꺼운 옷은 체온을 떨어뜨리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통풍이 잘되고 얇은 옷으로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오한 증상이 없다면 탈의를 하고 영유아의 경우에는 기저귀를 벗겨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미온수 마사지
수건을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물에 적신 후 몸을 전체적으로 닦아주면 물기가 증발하면서 체온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단, 차가운 물수건은 오히려 체온 상승을 유발하면서 발작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응급상황
성인의 경우 본인의 몸상태를 파악하고 응급상황을 대비할 수 있지만, 어린 아동의 경우 고열로 인한 응급상황이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데요.
고열이 나면서 음식을 먹지 않는다거나, 축 쳐지는 증상, 울거나 보채는 증상은 아이가 불편감을 호소하는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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