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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나무 열매 효능Information/health 2022. 4. 2. 22:38반응형
명자나무 열매 효능
- 명자나무
- 분류 : 장미과 (Rosaceae)
- 학명 : Chaenomeles lagenaria (Loisel) Koidz.
- 원산지 : 한국, 중국
- 꽃말 : 평범, 겸손, 조숙, 열정
명자나무는 명자나무과로 분류되어 있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명칭은 명자나무이나 가지가지에 숨어서 피어나는 모습이 마치 수줍은 아가씨를 닮았다고 하여 아가씨 나무라고도 불리고, 전라도 쪽에서는 산당화(山棠化)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명자나무는 크게 자랄 경우 보통 높이 1~2m 정도이며, 장미과 식물답게 가지의 끝에는 가시가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잎은 어긋나지만 짧은 가지에서 뭉쳐나는 것처럼 보이는데 길이 4~8cm, 너비 1.5~5cm의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가 보입니다.
꽃은 4~5월에 지름 2.5~3.5cm의 붉은꽃이 짧은 가지 끝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모여 달려 피는데 빛깔은 적색이 기본이지만 품종에 따라서는 분홍색이나 엷은 백색 등으로 다양하게 피어납니다. 열매는 7~8월경에 길이 8~10cm 정도 되는 타원형의 이과가 달려 청황색으로 누렇게 익게 되며 향기가 좋다고 합니다.
명자나무 키우기
명자나무는 번식이 잘되는 나무라 가을에 씨를 받아 두었다가 봄에 심으면 발아가 잘되며,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대기오염이 심한 도심 공원의 울타리로 많이 심어져 있습니다.
명자나무는 건조한 곳을 싫어하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다 심어주고, 물 주기는 겉흙이 마르면 듬뿍 하루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합니다.
명자나무 꽃
명자나무는 꽃이 아름답고 예쁘면서도 싱싱하게 오래가기 때문에 울타리 나무나 정원수로 인기기 많으며 화분에 식재하여 키우기도 좋은데요. 보통 중부 이북 지방에서는 4월경부터 피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명자나무는 동백꽃보다는 훨씬 작기는 하지만, 붉은 꽃이 아름답고 붉게 익는 열매도 향이 좋아 정원이나 관상용으로 키우기 좋은 꽃입니다. 또한 붉은색의 꽃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흰색, 주황색, 분홍색 등의 개량된 품종의 꽃들도 많이 섞여 있습니다.
명자나무 열매
명자나무의 열매는 5~6월에 열리기 시작해 7~8월에 노랗게 익고 향이 좋으며 사과 또는 모과와 닮았습니다.
명자나무는 색상과 모양이 사과를 많이 닮기도 하고 향도 비슷하며, 또 약간 울퉁불퉁한 모과와도 비슷하게 닮은 열매를 맺는데, 크기는 사과나 모과의 절반 정도로 약간 더 작지만 작은 나무에서도 많은 열매가 열리곤 합니다.
명자나무 및 명자나무 열매 효능
명자나무 열매는 모과처럼 과일주, 과일청, 효소나 잼으로 사용하고, 꽃이 반쯤 피었을 때 채취해서 명자 차로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명자나무 열매에는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사과산, 주석산, 구연산, 탄닌,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한방에서는 약재로도 사용하는데, 구토를 멎게 하고, 목안의 가래를 삭여주며 갈증 해소, 숙취해소 및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항암, 거습, 사지마비, 중풍에 효험이 있으며 소화불량, 설사, 이질, 복통, 구토, 관절염,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 식욕 증진, 중풍 등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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