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다듬이 퇴치, 원인

먼지다듬이 퇴치, 원인

 

먼지다듬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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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다듬이는 곤충강 다듬이 벌레목에 속하는 곤충으로 암수 구분이 없는 자웅동체로 몸길이는 6mm 미만인데요. 책이나 오래된 종이를 갉아먹고 산다고 하여 책벌레, 책 다듬이벌레라고도 불리며 번식력이 좋은 편에 속합니다.

 

먼지다듬이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 힘든 수준이며,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엄청난 번식력으로 산란기가 되면 약 60개의 알을 산란하므로 보는 이로 하여금 혐오감을 느끼게 합니다.

 

 

 

먼지다듬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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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다듬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온도 20~37도, 습도 65~80%)을 선호하며 단백질성 먹이나 기타 식물성 유기물, 즉 폐지나 곡식 분말, 곰팡이류, 먼지 등을 섭취하며 증식하는데요.

 

 

5~9월에 많이 보이며, 집내부 환경이 고온다습할 경우에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에서 자연스럽게 유입되기 때문에 외출 후 옷이나 물건에 붙어서 들어오거나 벽지 틈, 가구, 창문 틈 등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먼지다듬이 퇴치법

 

1. 제습과 습도 조절

 

먼지다듬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곰팡이류를 섭취하여 증식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습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공기 중의 수분을 없애기 위해서는 제습기나 에어컨을 틀어주거나 습기 흡수제를 구비해 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30분 이상 수시로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2. 박스 제거

 

먼지다듬이는 야행성으로 숨을 수 있는 공간을 좋아하며, 특히 종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택배 상자 등은 바로바로 버리는 것이 먼지다듬이 퇴치에 도움이 됩니다.

 

 

 

 

3. 살충제 사용

 

먼지다듬이는 적은 개체 수를 발견했더라도 방치하면 며칠 이내 수십 배로 개체 수가 불어날 수 있으므로 살충제를 사용하여 퇴치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단, 살충제는 독하기 때문에 사용 후 환기는 필수이며, 살충제가 예민한 분들은 아로마 오일이나 천연 방부제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4. 계피 사용

 

먼지다듬이나 좀벌레 등 각종 곤충들은 계피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계피를 작은 봉지나 병에 담아 창문 틈이나 벌레가 생길만한 곳에 두면 예방 및 퇴치에 도움이 됩니다. 

 

 

 

5. 곰팡이 제거

 

먼지다듬이는 곰팡이가 많은 곳이나 오래된 벽지 등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먼지다듬이가 발생했다면 곰팡이균부터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목재 가구류를 배치할 때는 벽에서 5cm 정도 간격을 두고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음식물 밀봉

 

먼지다듬이는 쌀이나 국수, 파스타면 등과 같은 탄수화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특히 사용하고 남은 식재료 및 음식물은 밀봉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식물 부스러기 등을 최소화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7. 틈새 제거

 

먼지다듬이는 각종 틈새에 알을 낳기 때문에 벽이나 바닥 등에 틈이 생기면 쉽게 번식할 수 있으므로 틈새를 실리콘 등을 이용하여 막아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창문 틈이나 현관, 방충망 등을 통해서도 들어올 수 있으므로 틈을 확실히 막아주는 것이 좋으며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틈틈이 청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