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코모나스 질염 증상 및 원인

트리코모나스 질염 증상 및 원인

 

트리코모나스 질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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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질편모충(Trichomonas vaginalis)이라는 단세포 원생 유기체에 의한 감염으로 전체 질염의 약 25% 이상을 차지하는 질환으로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질환입니다.

 

트리코모나스나는 1836년 Alfred Donne에 의해 처음 확인되었으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자주 발병하며 성관계를 갖지 않더라도 성기가 맞닿으면 전염이 가능하고 여러 명의 파트너와 관계를 가질 때 그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현미경으로 보아야 진단이 될 정도로 아주 작으며, 현재까지는 사람 외에는 감염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여성의 경우 질, 요도에서 감염을 일으키며, 남성의 경우 주로 요도에서만 발생한다고 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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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코모나스는 길이가 5~15mm정도의 짚신 모양의 원충으로 4개의 편모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성관계로 전파되는 성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물속에서도 움직일 수 있어 수영장, 목욕탕, 젖은 수건을 통해서도 감염되기 쉽습니다.

 

 

특히 트리코모나스 원충을 가진 파트너와 한 번만 성관계를 하더라도 70% 정도가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생명력이 강해 체외에서도 48시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성적인 접촉이 아니더라도 감염이 될 수 있으며, 감염된 남성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여성의 경우 50% 정도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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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이 발생하면 질 부근에 거품 섞인 냉이 흐르는 증상이 나타나며 악취나는 분비물이 동반되고 가려움증과 통증, 작열감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염증 반응에 의해 붉게 붓고 외음부가 부어오르게 됩니다.

 

 

배뇨 시 통증을 느끼고 빈뇨 증상이 생기며, 하복부 부근에 묵직한 느낌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성교 시에도 불쾌감이나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대게 증상이 늦게 발현되고 서서히 진행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
• 외음부의 통증, 가려움증, 작열감
• 외음부의 부기 및 발적
• 배뇨 시 통증 및 빈뇨 증상
• 성교 시 통증

 

※ 남성의 경우 대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요도구가 부어오르는 증상과 드물게 분비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배뇨통이나 소양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전립선염이 동반될 경우 하복부통, 음낭통, 부고환염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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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성관계를 통해 많이 전파되는 질환으로 당사자들이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함께 치료하지 않을 경우 재발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치료 기간은 약 1~2주 정도 걸리며 일반의약품 또는 항진균제를 사용하고, 감염이 심한 경우에는 주로 크림이나 연고 형태의 질염 약을 사용하게 됩니다. 약을 복용한 후에는 술을 마시게 되면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경우 재발률이 높은 질환으로 평소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트리코모나스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 남성의 경우 요도염을 일으키기도 하며 약 40%는 전립선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여성의 경우 자궁 내막을 타고 올라가서 골반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자궁내막증식증이 생길 확률이 정상인의 비해 2배가량 많고, 산모가 감염된 경우에는 분만 시 태아에게 감염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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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꽉 끼는 옷이나 속옷 착용은 피해줍니다.
• 너무 자주 세게 씻는 습관은 피합니다.
• 간지럽다고 손을 대지 않습니다.
• 외음부를 씻은 후에는 잘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치료가 끝날 때까지 관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