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꽃말 및 키우기, 효능

능소화 꽃말 및 키우기, 효능

 

능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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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Campsis grandiflora
• 영명 : Chinese trumpet creeper
• 원산지 : 중국
• 개화기 : 6월 ~ 8월
• 꽃말 : 기다림, 명예, 그리움, 여성

 

능소화는 금등화라고도 하며 낙엽성 덩굴식물로 원산지는 중국으로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 지역에서 자라고 있는데요.  옛날에는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고 하여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장원급제를 한 사람의 모자에 꽂아 하사했던 꽃으로 어사화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가지는 길이가 10m에 달하며, 꽃은 8~9월경에 피고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5~15개가 달린다고 하는데요. 능소화는 꽃이 이뻐 주로 관상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한방에서는 줄기, 잎, 꽃, 뿌리 모두 약재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능소화 전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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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궁궐안에 얼굴이 예쁜 소화라는 궁녀가 있었습니다. 소화는 임금님의 사랑을 받게 되어 빈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지만 수많은 궁녀들의 모함으로 인해 궁 밖으로 쫓겨나게 되었는데요. 임금님을 기다리며 담장 밖 궁궐을 바라보다 어느 날 상사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소화의 담장 밖 무덤에서는 여름이면 해마다 궁궐을 바라보며 예쁜 꽃이 피었는데 이를 "능소화"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능소화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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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보감에 의하면 "성질은 차갑고 맛은 시며 독이 없고 산후 어혈을 제거하며 자궁출혈과 대하를 낫게 하고 대소변을 잘나가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 뿌리를 자위근이라고 하여 혈을 맑게 하며 풍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 잎과 줄기는 자위경엽이라 하며 기관지 질환, 손발 저림, 관절염, 피부 소양증, 풍진 등의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꽃은 능소화라고 하여 뭉친 혈을 풀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월경 불순, 자궁출혈, 무월경, 복통 등 여성 질환 및 심신 안정, 몸이 쇠약해지는 증상 등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체내 노폐물 및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고 어혈을 풀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 피부 가려움증이나 체내 기가 몰려 아픈 증상을 내리게 해준다고 합니다.

 

 

 

 

능소화 부작용 및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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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성이 찬 편으로 수족냉증이 있거나 평소 몸이 찬 분들이나 맥이 약한 분들은 주의가 필요하며,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임산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능소화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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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는 덩굴 식물로 담벼락이나 지지할 곳을 만들어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물빠짐이 잘되는 흙에서 잘 자라며, 햇빛을 좋아하므로 햇볕이 좋은 장소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 화분으로 키울 경우 겉흙이 마르면 넉넉히 물을 주고, 땅에 심은 경우 가끔 비가 오기 때문에 따로 물을 주지 않아도 괜찮지만 흙의 마른 정도에 따라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