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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결절 증상 및 치료Information/health 2022. 8. 30. 15:01반응형
성대결절 증상 및 치료
성대결절이란?
성대는 후두에 위치한 V자 모양의 발성기관으로 상피세포층과 결합 조직층, 근육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름이 대칭으로 되어 있는데요. 우리가 숨을 내쉴 때 성대로 공기가 지나가면서 이 좌우 대칭으로 위치한 한쌍의 점막 주름을 지나며 소리를 내게 됩니다.
성대결절은 이러한 성대가 여러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무리가 가거나 자극을 받게 되어 점막이 붓고 단단해져 결절이 생기게 되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주로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인 교사나 가수, 배우 등의 직업군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7세 전후의 남자아이, 30세 전후의 여성에게서 주로 발병한다고 합니다.
성대결절 원인
성대결절의 주요 발생 원인은 무리한 발성이나 지속적인 목소리의 남용에 의한 것으로 소음이 큰 곳에서 큰소리를 내어 말하기, 고함을 지르는 행동, 계속 말하는 것 등이 후두의 자극을 가하고 성대결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스트레스나 흡연, 기저질환, 복용하는 약, 생활습관 등에 의해서도 후두를 자극하여 성대결절의 발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성대를 혹사시키는 직업
- 스트레스나 흡연
- 복용 중인 약물
- 구토를 자주 하는 등의 생활 습관
- 역류성 식도염, 후두염, 갑상선 질환, 목의 외상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성대결절 증상
목소리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고 쉰목소리, 쇳소리, 낮은 목소리 등이 나타나게 되며 특히 고음을 낼 때 소리가 갈라지게 나오거나 이중음, 허스키한 소리 등이 나오거나 목소리가 아예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목의 통증, 발성통, 후두 피로와 숨가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쉰목소리, 쇳소리, 낮은 목소리, 목소리 갈라짐 등의 목소리 변화
- 목의 통증, 발성통
- 성대의 모양 변화
- 후두 피로와 숨가쁨
- 건조함과 이물감
일반적으로 잠깐 목이 쉰 경우에는 1~2주 정도가 지나면 저절로 나아지지만, 성대결절의 경우 2주 이상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고 지속되며 이물질이 걸린 느낌이 들거나 가래가 낀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요.
성대결절은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목소리가 영구적으로 변할 수 있으며 원래 목소리로 회복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에도 목을 무리하게 사용할 경우 재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대결절 치료 및 예방
▶ 치료
성대결절 치료는 음성휴식(침묵치료), 음성치료, 약물치료, 수술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성대결절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과 의료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는데요. 가급적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도한 후 수술을 고려합니다.
성대결절을 진단하기 위해 후두 내시경, 굴곡형 내시경 등의 검사를 통해 성대 점막에 생긴 병적인 변화를 확인한 후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요.
성대결절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80%는 좋아질 수 있다고 하며 보존적 치료를 3개월 이상했음에도 상황이 지속된다면 성대의 돌출 부위를 레이저로 제거하는 등 수술적인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예방
성대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을 줄이며 큰소리를 내는 등의 후두를 자극하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미세먼지나 매연 등 공기가 나쁜 곳에서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성대결절의 발병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목소리가 쉬거나 이상함을 감지했을 때는 휴식을 취하고 가능한 한 목소리를 내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는 음료나 차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음주나 흡연 또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환경 또한 건조하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목 건조를 예방하도록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성대를 관리해 줍니다.
- 흡연 및 음주를 삼가합니다.
- 목소리 사용에 휴식을 취합니다.
-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건조하지 않도록 합니다.
- 큰 소리로 말하거나 노래하는 등의 행동을 자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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