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낮추는법

간수치 낮추는법

간은 우리 몸에서 다양한 기능을 하는 장기로 적혈구 분해, 단백질 합성, 담즙 생성 등을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알코올을 분해하고 해독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평소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은 간 건강에 특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간수치는 간 손상이나 염증 등 여러 문제로 인해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높아질 수 있으며, 간수치가 높다는 것은 간에 있는 효소들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뜻인데요.

 

간수치가 높아지면 만성 피로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식욕감퇴,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간수치 낮추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금연

 

간은 체내에 들어오는 독소를 해독하는 기능을 하며, 그 과정에서 간이 많이 상하게 되는데요. 담배 연기에는 니코틴과 암모니아 등의 다양한 독소가 함유되어 있으며 이러한 독소들은 체내로 흡수되어 간 수치를 높이고 간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2. 금주

 

음주는 간 건강에 가장 나쁜 행동 중 하나인데요. 알코올의 섭취는 간염, 지방간, 간경변증 등 다양한 간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간수치를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염분 섭취 줄이기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간이 붓고 수분 정체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간이 노폐물을 걸러내기 힘들어지고 심할 경우 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간세포가 파괴되고 간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평소 짜게 먹는 습관을 고치고 염분 섭취량을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고지방 음식 피하기

 

지방 함량이 높으면 간이 영양소를 정상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어지고 간에 염증 유발 및 간세포를 손상시켜 간수치 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간에 지방이 10% 이상 넘어가는 것을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5. 채소 섭취

 

채소는 비타민과 미네랄 및 항산화 성분은 다량 함유되어 있는 반면 지방 함유량은 적어 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또한 체내 독소를 제거해 주고 세포 재생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6. 수분 섭취

 

물은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주어 간 건강은 물론 신체 기관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물 마시기는 가장 쉬우면서도 기본적인 방법으로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7. 운동

 

운동을 하면 땀으로 노폐물을 배출하고 지방을 연소하여 간이 하는 역할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30분씩만 운동을 해도 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8. 비타민D & 영양소 섭취

 

비타민D는 간 손상을 방지해 주어 간수치 상승을 막아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간질환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D를 비롯한 밀크시슬, 베타인, 아르기닌, 비타민B군, 글루타티온 등도 간에 좋은 영양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