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지난약 복용, 처리방법

유통기한 지난약 복용, 처리방법

약을 복용하다가 중단하여 버리지 않고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의약품 역시 유통기한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 보관할 경우에는 약효가 떨어지게 되며,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복용할 경우 신체 기관에도 악영향을 끼쳐 건강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래된 약은 가급적 복용하지 않고 새로운 약을 구매하거나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약은 종류에 따라 유통기한도 다르며 액체로 된 약은 가루로 된 약보다 유통기한이 훨씬 짧다고 합니다. 따라서 정해진 기간 내에 복용하고 이후엔 잘 폐기시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유통기한 지난약 복용의 부작용과 처리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유통기한 지난약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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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지난약은 약효가 보장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변질된 약을 복용함으로써 부작용이나 해를 끼칠 수 있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의약품이 제 기능을 가지기 위해서는 유효성분을 일정 농도 이상 유지해야 하는데 약이 제조된 이후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약의 유효 성분은 점차적으로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산화되는 과정에서 독성물질이 생성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유해 성분이 소량일때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축적되거나 많아지게 되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약의 유통기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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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 경우 액체와 분말, 알약 등에 따라 유통기한이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액체로 된 약의 경우에는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개봉 이후에는 한 달 이내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분말로 된 가루 형태의 의약품은 알약을 분쇄시켜 제조하기 때문에 제조 과정에서 외부와의 접촉이 많아지기 때문에 제조된 이후로 1개월을 넘지 않도록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알약의 경우 낱개로 포장되어 있으면 외부와의 공기가 차단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2~3년 정도로 길다고 하는데요. 통에 들어있는 알약의 경우 별도의 유통기한이 있더라도 공기와 노출이 많아 개봉 후 1년 이내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약국에서 제조한 알약은 2개월 이내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통기한 지난약 처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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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지난약은 일반쓰레기로 버리거나 변기에 흘려보낼 경우 토양오염,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유통기한 지난 약 버리는 법은 포장지나 캡슐 약 봉투는 일반 쓰레기로 버리고 알약이나 가루약은 따로 구분해서 모은 후 보건소나 약국에 가져가서 처리하면 되고 이외에도 구청이나 복지관 등 폐의약품 수거함이 설치된 곳에 넣어주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