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터증후군 연고 및 예방법

Information/health 2022. 10. 7. 00:30

스키터 증후군(Skeeter Syndrome)이란, 모기의 침으로 인해 나타나는 국소 피부염증반응으로 모기에 물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정도가 심한 알레르기를 말하는데요.

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에게 잘 발생하지만 스트레스나 과로, 질병 등으로 인해 신체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된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기에 물리면 1~3일 정도 후 간지러움과 부기도 줄어들게 되지만 스키터 증후군의 경우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되기도 하고 피부에 열감과 화상을 입은 듯한 물집이 생기는 특징이 있는데요.

스키터 증후군 증상이 나타났는데 치료를 늦출 경우 2차 감염에 의한 질환 및 쇼크 반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키터 증후군의 원인은 모기의 침 때문으로 모기는 흡협을 하면서 우리 몸에 타액을 남기게 되는데, 몸속 면역세포는 타액을 외부 물질로 인식하면서 가려움을 유발하는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고 하는데요.

스키터 증후군이 있는 사람의 경우 다른 사람들보다 더 심한 반응을 보이게 되며,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의 경우 더 강한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스키터 증후군의 주요 증상으로는 10일 이상 지속되는 증상과 모기에 물린 자국이 부풀어 오르면서 피부에 열감과 함께 물집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키터 증후군은 영유아나 어린이들에게서 잘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약한 성인이나 임산부, 노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며 유전성이 있어 가족 중 누군가 스키터 증후군을 겪은 사람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키터 증후군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10일 이상 이어질 수 있으므로 나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병원에서는 증상에 따라 스테로이드연고나 항히스타민제, 항생제 연고 등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면포에 얼음을 감싸 10분 정도 피부를 문질러 주면 열감 및 가려움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모기 유입이 많이 되는 방충망이나 배수관, 하수관 등을 주기적으로 정비해 주며 모기가 많은 곳을 방문할 경우에는 밝은 계열의 긴 옷을 입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려움으로 인해 해당 부위를 긁게 되면 수포가 터질 수 있기 때문에 긁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어린아이들의 경우 무의식적으로 긁을 수 있기 때문에 밴드를 붙여 긁는 것을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모기는 후각 기관이 발달해 땀이나 암모니아 등 냄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요. 채취가 나는 몸을 깨끗하게 씻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소연 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