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초기증상 및 원인

구강암은 혀와 혀밑바닥, 볼의 점막, 입술, 잇몸, 턱뼈 등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하며, 우리나라 전체 암 발생 10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기에는 구내염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구강암 초기증상과 원인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강암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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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며, 문제를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흡연, 음주로 실제 미국 암협회 조사에 따르면 흡연자는 구강암 발생률이 2배 이상 높다고 합니다.

또한 구강 위생이 불량하거나 의치, 치아가 반복적으로 혀에 상처를 입히거나 날카로운 치아에 의한 점막 손상, 비타민 부족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구강암은 한번 걸리면 식도나 후두, 폐 등에 암이 동반될 확률이 높아지며, 실제 진단을 받은 사람 중에서 약 15%가량은 이런 종류의 암을 하나 이상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구강암 초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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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통증
통증은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로 염증이 있을 경우 2차적으로 통증을 일으킬 수 있어 극심한 고통이 따라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강암 초기증상으로 통증이 없는 경우가 더 많으며, 간혹 신경통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② 구내염
구내염은 입안이 허는 증상으로 보통 금방 자연치유가 되어 사라지지만,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구강암 초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③ 잇몸질환
잇몸의 염증이나 질병으로 인해 이가 흔들리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암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2주가 지나도 이를 뽑은 곳이 아물지 않고 통증이 있다면 구강암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④ 백반증, 홍반증
백반증은 구강 내 점막에 백색의 하얀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백반증은 약 4~18%가 구강암으로 진행된다고 하며 초기 증상일 수 있어 반드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홍반증은 입안에 붉은 반점이 지속적으로 있는 증상으로 이렇게 붉은 반점이 있는 경우는 하얀 반점보다 구강암일 확률이 더 높다고 하며, 조직검사를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⑤ 혹
암이 생겼다면 림프절이나 턱 아래로 전이가 되어 목 부분에 혹이 만져질 때가 있으며, 구강에서 혹이 발견되기 전에 목에서 먼저 혹이 발견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만약 턱 아래쪽에 혹이 크기가 줄어들지 않고 사라지지 않으면 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⑥ 궤양
궤양이 볼이나 혀 주변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볼 점막에 염증이 생겼다가 궤양으로 커지거나 혀나 혀 밑바닥 부분에 궤양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구강암 치료 및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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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받을 경우 완치율이 높으며, 초기에는 치료를 위한 수술을 하게 되어도 기능장애가 거의 없으며 수술에 대한 부담 또한 크지 않다고 합니다. 따라서 초기에는 방사선 치료보다는 수술을 하는 것이 우선적이라고 하는데요.

수술 시행 시 암 부위를 절제하고 재건술을 실시하며, 방사선 치료는 암이 존재하는 곳에 X선을 조사하여 암세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구강암은 1기의 경우 생존율이 5년이 60% 정도로 만약 신호가 느껴진다면 빠르게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구강암 예방법

구강암은 흡연, 음주 등 구강암 원인이 될만한 요소를 피하는 것으로 만약 흡연이나 음주를 즐기는 분들의 경우에는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타민이 부족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고 구강 상태를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