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문근육종 증상 및 생존율

횡문근육종은 횡문 근육 세포에 종양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신체 어느 부분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소아에게 발생하고 15세 이하의 소아 100만 명당 5명 정도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과거에는 치료가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7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횡문근육종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횡문근육종 원인

횡문근육종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지만, 신체적 결함이나 가족 구성원 중 유전자 이상이 있을 경우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환자의 나이가 어릴수록, 종양 절제가 가능한 환자일수록 예후가 좋다고 합니다.

횡문근육종 증상

횡문근육종은 신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종양으로 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횡문근육종이 잘 발생하는 부위는 머리와 목(38%), 비뇨생식기계(21%), 사지(18%), 몸통(7%), 후복막(7%) 등입니다.

 

두개골	시력상실, 뇌압상승으로 인한 두통과 구토, 뇌신경마비
얼굴, 뺨	뇌신경마비, 국소 팽만 및 동통
안와(눈)	안구돌출, 눈꺼풀 처짐 현상, 안구 주위 부종
코, 인후부	구강호흡, 코막힘, 코피, 씹고 삼키기 힘듦
중이(귀)	청력감소나 소실, 귓속 통증
몸통, 사지	종괴가 생겨서 없어지지 않고 계속 커짐
비뇨생식기	혈뇨, 요도염, 요도 및 직장 폐쇄 증상, 질에 발생할 경우 포도송이 같은 종괴가 질밖으로 나와 질 출혈을 일으키기도 함
뼈	고칼슘 혈증을 유발하여 구역, 구토, 변비, 탈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음

횡문근육종 진단 및 치료

국소 마취 후 바늘이나 피부 절개를 통해 종양 조직 일부를 채취하여 조직 검사를 할 수 있으며, CT, MRI, 폐의 X-ray, 골주사, 뇌척수액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횡문근육종은 다른 연부 조직 육종과는 달리 항암 화학 요법에 잘 반응한다고 하며, 5년 이상 생존할 가능성이 60~70% 이상으로 예후가 좋다고 합니다.

횡문근육종도 다른 연부 조직 육종과 마찬가지로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데요. 전이가 명확하지 않고 온몸에 퍼져있는 경우가 많아 수술에 앞서 항암 화학 요법을 원칙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