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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류독소 위험성 및 증상
    Information/health 2023. 3. 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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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류독소란 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조개, 홍합, 굴 등 패류와 미더덕, 멍게 등 피낭류 체내에 축적되는 독소로 조개류가 섭취한 플랑크톤이 생성한 독소를 말하는데요. 이 독소가 많이 쌓인 패류, 피낭류를 섭취하게 되면 마비, 중독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패류독소의 위험성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패류독소 위험성

    패류독소는 매년 3월 남해연안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동, 서해안쪽으로 확산하게 되는데요. 해수 온도가 15~17도 일 때가 최고치에 이르며,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이후부터는 자연적으로 소멸되는 특징을 보입니다.



    패류독소는 껍질이 두쪽인 가리비, 꼬막, 굴, 피조개, 홍합 등 이매패류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고 하며, 미더덕이나 멍게 등과 같은 피낭류에서도 발견된다고 하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패류독소 증상

    패류독소가 축적된 조개류를 섭취하게 되면 치명적인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패류독소 증상으로는 마비성, 기억상실성, 신경성, 설사성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 마비성 패류독소

    마비성 패류독소는 섭취 후 약 30분 이내에 입술 주위가 마비되고 점차 얼굴, 목 주변으로 퍼지게 되며 심할경우 전신이 마비되고 호흡이 마비되어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 기억상실성 패류독소

    기억상실성은 24시간 이내에 설사나 복통, 구토 등의 소화기 계통의 질환이 먼저 발생하며 이후 단기기억 상실, 방향감각 상실 등의 신경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경성 패류독소

    신경성 패류독소는 섭취 후신경계 이상으로 현기증, 감각 장애와 함께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설사성 패류독소

    설사성 패류독소는 설사, 구토, 메스꺼움, 복통 등의 소화기 계통 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설사성은 대부분 일과성으로 3일 이내에 회복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마비성 패독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하며, 설사성 패류독소의 경우 주로 홍합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패류 섭취 후 소화기 이상이나 신경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패류독소 예방법

    패류독소는 냉장, 동결 등의 저온에서도 제거되지 않으며, 가열 및 조리를 하더라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패류를 개인이 임의로 채취하여 섭취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특히 패류독소 허용기준 초과 지역에서의 패류는 채취하거나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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