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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초 효능 부작용, 복용법Information/health 2023. 6. 27. 16:56반응형
기린초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다년생 초본식물로 한국, 중국, 일본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지역의 바위 주변에 붙어서 자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키는 약 15~30cm 정도 자라고 잎은 달걀 모양을 하고 있으며, 꽃은 6~7월경에 노란색으로 피며, 열매는 9~10월경 맺습니다. 기린초는 섬기린초, 큰기린초, 속기린초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봄에 돋아나는 연한 잎은 나물로 이용하고, 잎, 줄기, 뿌리는 한약재로 쓴다고 하는데요. 그럼 기린초 효능과 부작용,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린초 효능
기린초는 꾸준히 복용하면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고, 봄에서 가을까지 전초를 채취하여 말려 탕약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을 경 뿌리를 캐서 잔뿌리를 제거하고 말려 사용하면 가래나 기침 등에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지혈 작용이 뛰어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어 혈액 속 열을 없애는데 사용되었다고 하며, 붓기 제거와 해독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백삼칠(百三七), 비채(費菜) 등의 생약명으로 쓰는데 진정이나 이뇨, 지혈 등의 효능이 있어 가슴이 울렁거리거나 두근거리는 증상이나 코피, 토혈 등에 처방하며, 타박상이나 벌레가 물린 곳에 생풀을 짓찧어 붙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어 불면증을 완화해 주는 효과가 있고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흥분을 가라앉히는 진정 작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며, 신경을 안정시켜주어 두통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고, 염증을 억제해 주는 효능이 있어 염증으로 인한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기린초 부작용 및 주의사항
- 기린초는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평소 몸이 냉한 분들은 가능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임산부는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타 질병을 앓고 있는 분들은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린초 복용법
- 잘 말린 기린초 3g을 물 3L에 넣고 중불에 달여 물이 절반가량 줄어들면 불을 끄고 식혀 냉장보관하여 차처럼 데워 마실 수 있습니다.
- 건조시킨 잎은 하루에 30~60g 정도를 달여 마실 수 있습니다.
- 어린잎과 줄기는 채취하여 나물로 데쳐 먹을 수 있으며, 생잎은 즙을 내어 먹거나 찧어 외상 등에 바르면 좋다고 합니다.
기린초 키우기
기린초는 물 빠짐이 잘되는 흙이 좋으며 서늘하고 반그늘이 지는 장소에서도 잘 자라지만 양지에서 자란 것이 더 튼튼하다고 합니다. 또한 습한 환경보다는 약간 건조한 상태가 좋으며 거름은 많이 주지 않는 것이 좋고, 바람이 잘 통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반응형'Information > heal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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