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증상

갑상선암 증상

갑상선암이란?

목울대의 2~3cm 아래에 나비 모양을 한 장기를 갑상선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갑상선에 생긴 혹을 결절이라 부르는데 이것이 양성 혹은 악성으로 구분이 가능하며 악성으로 구분되는 것이 갑상선암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에 생기는 결절의 5~10%가 악성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갑상선암의 종류로는 여포암, 유두암, 역형성암, 수질암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 특히 역형성암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보통 진단받은 후 1년 이내에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병하는 암으로 발병률만 따져보면 전 세계 1위라고 할 정도인데요.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으며 30~50대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생하게 됩니다. 한국인에게 생긴 갑상선암의 90%가 유두암과 여포암인데 유두암의 경우 20~30대 젊은 여성층에서 많이 발병하고 여포암의 경우 40대 이상 중년 여성에게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암 증상?

갑상선암 초기 증상은 특별하게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주로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 결절이 커서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 곤란 증상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을 때
•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 잘 움직이지 않을 때
• 결절이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
• 갑상선에 멍울이 만져지고 목소리 변화가 올 때
• 방사선에 과량 노출되었을 때
• 생리불순과 면역력이 저하 되었을 때
• 좌우 갑상선 모양이 다를때
•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감소할 때
• 추위나 더위를 유난히 탈 때
•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일 때
•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고 갑상선에 결절이 만져질 때

갑상선암 원인?

대표적인 갑상선암의 원인으로는

- 유전적 요인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5~35%는 유전적 요인이 작용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으면 주의해야 하며 부모에게 유두암 혹은 여포암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 방사선 노출

방사선 노출은 갑상선암의 위험인자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데요. 노출된 방사선량이 많을수록 발병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과거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의 원전 사고 이후 갑상선암 환자가 크게 증가한 사실이 증명 바탕이 됩니다.

 

 

 

 

- 갑상선 질환 병력

과거 목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력이 있으면 암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 요오드 과잉 섭취

해조류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원인이 되는 그레이브스병 또는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물론 갑상선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나 환경호르몬, 잘못된 식습관, 중금속 등의 이유에서도 갑상선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예방법

평소 건강한 식습관,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 습관, 스트레스 조절 등이 있으며 마늘, 양파, 버섯, 양배추 등의 항암 효과가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요오드를 함유하고 있는 해조류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30세부터 갑상선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며 40세 이상부터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