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형당뇨 2형당뇨

1형당뇨 2형당뇨

 

당뇨병이란?

당뇨병이란?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이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인슐린에 의해 세포에 흡수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야 하는데, 이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인슐린이 제 기능을 못 하게 되면 고혈당으로 인해 뇌혈관질환, 동맥경화, 심혈관 등의 여러 질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할 수 있는데요. 당뇨병은 국내 5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이며, 날이 갈수록 환자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은 무엇일까요?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이란?

- 제1형 당뇨병은 우리나라 당뇨 환자의 2~3%를 차지하며 주로 소아에게서 발생하지만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선천적이거나 바이러스로 인해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쉽게 말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제1형 당뇨병은 체중 감소, 다음, 다뇨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케톤산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인슐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입니다.

 

 

 

 

- 제2형 당뇨병은 대부분의 당뇨환자에게 해당되는 유형으로 인슐린 분비가 되기는 하지만 그 양이 부족하거나 효과가 거의 없는 상태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또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당뇨병은 제2형 당뇨병을 말합니다.

제2형 당뇨병은 제1형 당뇨병처럼 케톤산증과 같은 증상은 나타나지 않으며, 운동과 식습관 개선, 체중 감량 등을 통해 호전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증상

- 소변량이 많아져 몸속 수분량이 줄어들어 갈증을 느껴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다음)

-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사용하지 못하고 근육과 간, 지방에 저장되어 있던 에너지만을 사용하여 체중이 감소합니다.

- 소변량이 많아져 하루 10회 이상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다뇨)

 

 

- 두통, 불안감, 구역질, 피부 건조, 설사나 변비,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체력이 저하되고, 피로감, 무기력함을 느끼게 되며 체내에 저장된 에너지원을 사용하여 음식을 많이 먹게 됩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일주일에 4회 이상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걷기 등의 중증도 운동을 꾸준히 하고, 포화지방은 전체 에너지의 1/3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포화지방은 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등푸른 생선, 올리브오일, 견과류 등의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제1형 당뇨와 제2형 당뇨의 차이와 당뇨병 증상, 예방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당뇨병은 심할 경우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평소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