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마늘 효능

코끼리마늘 효능

코끼리마늘은 일반 마늘에 비해 크기가 10배나 크고 뿌리가 튼튼해 삼지창으로 땅속 깊숙이 파면서 수확을 해야 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10월에 파종해 다음 해에 수확을 하는데 6월이면 보랏빛 꽃을 피워 그 자태를 뽐낸다고 합니다.

코끼리마늘의 이름은 해외에서 쓰는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대왕마늘, 곰마늘, 황제마늘, 무취마늘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코끼리마늘은 우리나라 토종 종자로 오래전부터 재배되어 오다가 1940년대쯤 어려운 시대 사항으로 재배를 안 하게 되어 자취를 감췄다가 2007년 농촌 진흥청에서 코끼리마늘 종자를 공급하게 되어 많은 농가에서 재배하기 시작했는데요.

코끼리마늘은 일반 마늘에 비해 냄새가 심하지 않아 마늘 섭취를 기피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 일본과 영국 등으로 수출까지 하는 K마늘로 명성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코끼리 마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코끼리마늘 효능

 

항암 작용

코끼리마늘 추출물은 G1기에서 S기로의 전이를 막음으로써 인간 골육종(뼈 속의 암) 세포 인 U20S의 성장을 억제해 줍니다. 또한 세포 사멸 비율을 증가해 주며, 코끼리마늘 추출물은 세포 골격 형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고 발암 물질을 해독하는 효소의 작용을 촉진시켜 발암 물질이 정상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아주고 암세포의 성장 및 전이를 억제해 줍니다.

 

 

 

 

항균 작용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과 결합하여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피로 해소를 도와줍니다. 또한 식중독균의 생성을 억제하고 폐렴균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여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위궤양이나 위암, 십이지장 궤양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을 줄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당뇨 예방

코끼리 마늘에 풍부하게 함유된 S-아릴스테인 성분은 혈당 조절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당뇨 수치를 10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당뇨로 인한 손상된 혈관을 보호하는 항산화 성분을 일반 마늘의 1.3배 많이 함유하고 있어 꾸준히 섭취해 주면 혈당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 S-아릴스테인 성분은 당뇨를 가진 상태에서 SCA의 투여가 만성 합병증의 발생 및 진행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피부 건강

코끼리 마늘에 함유된 유용한 성분은 피부에 축적된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여 피부를 아름답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노화 방지 효과가 있어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노화를 예방해 줍니다.

 

 

 

 

천연당 성분

코끼리마늘의 당도는 수박 11브릭스, 바나나 16브릭스보다 높은 19.7브릭스로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어 당뇨에 도움이 될까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코끼리마늘 속 천연당은 인공 화합물과 달리 혈당 상승폭을 높지 않게 해주어 설탕 대신 섭취하면 풍부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들과 함께 당 수치를 높이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

코끼리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뛰어난 항균 효과로 면역 체계를 저하시키는 독소와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며, 기력 회복 및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혈관 건강

코끼리마늘 속 다량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주고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로 스며들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알리신을 매일 섭취하게 되면 당뇨병에 대한 잠재적인 항당뇨 활성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동맥경화, 고혈압 등의 혈관 관련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코끼리마늘 부작용

코끼리마늘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강력한 항균, 항산화,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과하게 섭취할 경우 위장을 자극할 수 있고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3알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또한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은 소량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