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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 극초기증상
    Information/health 2022. 1. 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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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극초기증상

    임신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 새로운 생명이 잉태되는 축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임신이 되려면 난소에서 난자가 나와 나팔관 끝 쪽에서 배란이 이루어지며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란이 형성되면 세포분열을 통해 자궁으로 이동해 착상을 한 후 자궁내막에 자리 잡게 되는데요.

    보통 관계 후 1~2일 정도 수정하는데 소요된다고 생각하면 착상까지는 7~9일 정도 소요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임신 극초기에는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증상을 인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임신 1주차에는 임테기로도 확인이 불가능하며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임신 2주차에 접어들면 황체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분비되어 미열이나 나른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예민한 사람일 경우 2주차에 임신을 의심해 보기도 합니다.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할 경우 생리 예정일이 지난 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2주차때 부터는 보통 희미한 두 줄을 보이곤 하는데요.

    개개인마다 임신의 증상을 느끼는 시기와 정도가 다르지만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임신 극초기증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임신 극초기증상

     

    1. 몸살 기운


    수정란이 형성되면 자궁을 부드럽게 만들어 착상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합니다. 프로게스테론은 체온을 상승시키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기초 체온이 상승되며 두통, 미열, 근육통 등의 몸살 기운을 유발하게 됩니다. 평소 체온보다 크게는 1도 이상 상승할 수 있지만 38도 이상의 열이 지속된다면 다른 염증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2. 착상혈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란이 되면 수정란은 7일 이내에 자궁에 착상하게 되는데요. 수정란이 착상을 위해 자궁 내벽을 파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약간의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착상혈이라고 합니다.

    착상혈은 생리혈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으나 착상혈이 발생하는 시기는 배란일로부터 7~12일 이후로 원래 생리 예정일보다 빠르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착상혈은 3일 이내에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평소 생리량보다 적게 나오며, 연한 붉은색이나 갈색처럼 나오는 경우가 많으나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착상혈은 모든 임산부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며 30% 정도의 임산부에게 나타나며 착상혈이 보이고 착상 시 아랫배 부위가 콕콕 찌르는 듯한 약한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3. 피곤함


    임신이 되면 호르몬 변화가 급격하게 생겨 피곤함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임신 초기에는 잠을 충분히 자도 일어나기가 힘들며 수시로 나른한 증상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는 정상적인 생리 현상으로 심장이 자궁으로 가는 혈액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활동이 증가하면서 나타나기도 하며 황체호르몬의 증가도 피로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4. 색소 침착


    임신 시 황체호르몬의 증가는 멜라닌 색소에도 영향을 주어 기미, 주근깨가 도드라지게 만들며 유방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와 같은 부위의 색소침착을 유발해 평소보다 색이 시커멓게 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 여드름이 생기거나 쥐젖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5. 질 분비물 증가


    임신으로 인해 호르몬 변화가 생기면 질 분비물이 증가하게 되는데요. 우유 빛깔의 하얗고 냄새가 없는 분비물이 팬티가 젖을 정도로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비물의 색과 냄새가 이상하거나 가려운 증상이 있다면 비정상적인 현상일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6. 아랫배 통증


    초기 호르몬 변화와 함께 자궁이 커지게 되면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아랫배가 묵직한 생리통과 비슷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소화가 잘되지 않아 위경련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이 있다고 무조건 병원을 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심한 설사나 복통 증상이 나타나면 유산 증상이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임신 초기 증상

     

    임신 초기는 1~12주 정도로 보며 극 초기 시기를 지나면 임신 증상이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 4주 후부터는 융모선 자극 호르몬(HCG 호르몬)의 상승으로 입덧 증상이 나타남
    • 5주부터는 자궁의 크기가 증가해 방광을 자극하여 빈뇨 증상이 나타남
    • 7주부터는 유방과 유두의 민감도와 통증이 증가하게 됨
    • 10주부터는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변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입덧은 대부분 임신 12주차가 되면 사라지지만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임신 극초기 주의사항

     

    임신 초기에는 유산될 확률이 매우 높은 시기이므로 음식, 운동, 약물 등 모든 활동을 조심해야 하며 스트레스 관리 또한 필요합니다.

    임신 초기에 발생하는 몸살 기운으로 인해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세트아미노펜의 경우 임산부가 복용 가능한 약물이지만 그 외 약물은 태아에게 지장을 줄 수 있어 임신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약을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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