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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피린 효능
    Information/health 2022. 1. 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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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피린 효능

    아스피린은 버드나무 껍질 추출 성분으로 만들어진 약으로, 아스피린이라는 이름도 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스피린은 1897년 독일의 바이엘사에서 근무한 펠릭스 호프만 박사가 루마티스 관절염을 앓았던 아버지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연구하다가 버드나무 추출물로 만든 아스피린을 만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스피린은 세기의 명약이라고 불릴 만큼 많이 먹고 있는 소염, 진통, 해열제입니다.


    아스피린은 최초로 합성이 된 해열, 소염 진통제이면서 혈전 예방약인데요.

    고용량에서는 해열과 소염, 진통 작용이 있어서 500mg 용량의 제품은 관절염, 근육통, 감기로 인한 발열에 주로 사용됩니다.

    저용량의 경우 혈전 예방 작용이 있어 100mg 이하의 저용량 제품혈전으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 발현의 위험성과 감소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아스피린은 일반의약품이라고 할지라도 반드시 약사나 의사 등 전문의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부작용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요. 오늘은 아스피린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스피린 용량에 따른 효능

     

    * 500mg

    • 해열, 진통, 소염 작용
    • 감기로 인한 발열에 사용
    • 두통, 관절통, 근육통
    • 퇴행성 관절 질환, 강직성 척추염에 사용


    * 100mg

    • 혈전 생성 억제
    • 심근경색, 뇌경색, 협심증에 사용

     

     

     

    아스피린 효능

     

    1. 심혈관 질환 예방


    아스피린은 혈전 생성을 억제해 주는데요. 혈전은 혈관 내에 피가 굳고 뭉친 침전물로 심할 경우 혈관을 좁게 만들거나 막히게 하여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아스피린을 소량 복용하면 혈소판을 응집하는 기능이 있어 혈전 생성을 억제해 줍니다. 따라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데요. 현재 심혈관 질환은 없지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을 앓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분들 중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률이 높은 분들은 전문의와 상의 후 아스피린 복용을 고려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2. 치매 예방


    치매는 뇌혈관의 염증이나 손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아스피린의 탁월한 염증 제거 효능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실제로 치매에 걸린 쥐에게 아스피린을 한 달간 복용하게 한 결과 아스피린을 복용한 쥐들은 뇌표면에 쌓인 플러그 양이 반으로 줄어 치매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아스피린을 복용하신 분들은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적다고 합니다.


    3. 암 예방


    2016년 미국 MD 앤더슨 병원의 연구에서 어린이용 아스피린을 주기적으로 6년 이상 복용한 분들이 대장암 발생 위험도가 19%나 낮았다고 발표했으며 아스피린에 함유된 살리실산 성분이 암세포를 억제하고 증식하는 것을 막아준다고 밝혔습니다.

    또 많은 연구를 통해 과거에 아스피린을 복용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난소암, 전립선암, 대장암 등의 발생률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4. 루마티스 관절염(해열, 소염, 진통 작용)


    아스피린은 열을 낮추는 해열, 염증을 완화하는 소염, 통증을 완화하는 진통 세 가지의 효능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데요.

    아스피린과 비슷한 타이레놀이 진통과 해열 두 가지 작용만 하는 것에 반해 아스피린은 소염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데요. 두통과 같이 염증과 관련이 없는 통증은 타이레놀이 더 좋은 효능을 보이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붓거나 아픈 관절염 등 염증과 관련된 통증에는 아스피린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임신 중독증 예방


    임산부들은 출산이 다가오면 갑자기 혈압이 올라 단백뇨가 나오며 손, 발, 얼굴 등이 부어오르는데요. 증상이 심하면 임산부나 태아에게 다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영국 태아의학 연구 센터에 따르면 임신 중독증 위험에 노출된 임산부가 저용량 아스피린 150mg을 섭취하면 임신 34주 이전에 조산한 임산부가 복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82%가 낮았고, 임신 37주의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62% 낮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에서도 2018년 저용량 아스피린을 보험 적용 대상으로 변경했으며 섭취할 경우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드셔야 합니다.



    아스피린 부작용

     

    • 아스피린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위장 출혈로 아스피린뿐만 아니라 소염 진통제는 위를 자극하기 때문에 음식이나 우유를 복용 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음주 후 아스피린 섭취는 금해야 합니다.
    • 아스피린을 함유한 복합제는 카페인의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카페인 과다 섭취로 가슴 두근거림이나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아스피린은 과다 복용했을 시 기침, 소화불량, 귀울림, 위 통증, 가려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두드러기나 호흡곤란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심장이 약한 분들은 복용에 주의해야 하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의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합니다.


    아스피린은 장기간 복용할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를 해야 하고 정해진 복용법을 준수하며 과다 섭취하는 것은 절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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