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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장염 초기증상
    Information/health 2022. 3. 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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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장염(충수염) 초기증상

    평소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복통과 소화불량 등을 겪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이러한 질병들은 흔히 겪는 질병으로 여기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불규칙한 식사와 과식으로 인해 균형 잡히지 않은 영양소 섭취가 문제일 수도 있으며, 이러한 소소한 증상들을 그냥 방치하면 생명에 지장을 미칠 수도 있는데요.

     

    바로 그 예 중 하나가 맹장염입니다. 맹장은 우리 몸속 오른쪽에 위치해 있지만 평생 살아가면서 맹장염이 발생하는 분도 계시고 문제없이 지나가는 분들도 계십니다. 보통 오른쪽 복부 통증의 원인으로 맹장염 초기 증상들이 발생하는데요. 맹장염이 심해지면 급성 충수염으로 까지 이어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오늘은 맹장염 초기 증상과 원인, 맹장이 터지는 이유,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맹장염이란?

     

    맹장염맹장 끝 충수돌기에 발생하는 염증이라고 볼 수 있으며, 보통 맹장염으로 알려져 있기는 하나 실질적으로는 부위가 충수돌기이기 때문에 의학 용어로는 충수염이라는 단어가 더욱 정확하다고 합니다.

     

    맹장염(충수염)은 한국 사람들이 수술을 진행하는 질병 5위라고 불릴 정도로 자주 발생하며 해마다 약 10만 명 정도가 수술을 받을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복통과 소화불량으로부터 시작하는 맹장염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많은 분들이 소화기 계통 질환으로 오인해 약만 먹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장이 시작되는 부위를 맹장이라고 하며 그 끝부분에 약 5~10cm 정도의 길이로 꼬리처럼 달린 구조물을 충수 또는 충수돌기라고 하는데요. 흔히 말하는 맹장염은 이 충수가 막히거나 눌려서 염증이 발생해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심할 경우 터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맹장염은 염증으로 인해 진행 정도에 따라 극심한 복통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으며 초반에는 상복부 통증이 모호하게 찾아오다가 점차적으로 우측 하복부 통증이 유발되는데요. 수술 시기를 놓치면 복막염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맹장 위치

     

    맹장은 큰창자와 연결되어 있는 주머니 형태의 장기입니다. 가끔 여자와 남자의 맹장 위치가 반대편에 있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남녀 모두 맹장의 위치는 공통적으로 오른쪽 하복부 옆구리 부위이며, 옆구리나 복부 통증으로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맹장염 초기증상

     

     

    1. 복통

     

    복통은 맹장염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95% 이상이 극심한 복통을 겪게 되는데요. 배꼽 주변에서 가벼운 통증을 느끼다가 점차 오른쪽 하복부까지 내려오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허리를 곧게 펴지 못할 만큼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허리 아래쪽이나 골반에서 통증이 유발되기도 하며 경련 및 설사 복통이 천천히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사람마다 충수 위치가 다를 수 있어 통증이 나타나는 위치는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2. 소화 불량

     

    맹장염이 발생하기 직전 초기 증상으로 헛구역질과 구토를 경험하는 환자가 89%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맹장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인해 구토와 더부룩함, 울렁거림 등 마치 체한듯한 느낌이 들고 배에 가스가 차서 위가 팽창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증상이 악화될 경우 복막염의 합병증이 생겨 복부 내장을 감싸고 있는 장벽에 염증을 유발하여 심할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속적인 복통이 계속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3. 발열 및 오한

     

    체내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우리 몸은 오한과 열로 인한 추위를 느끼면서 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약간의 열은 37~38도의 미열이 유발되면서 식은땀이 날 수 있습니다.

     

    만약 맹장이 터지게 된다면 감염으로 인해 고열에 시달릴 수 있는데요. 39도 이상의 고열과 심장 박동수가 늘어나면 맹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4. 임신 중 맹장염 초기 증상

     

    여성분들의 경우 임신 중에는 자궁의 팽창 때문에 맹장이 원래의 위치보다 더 위에 위치하게 됩니다. 따라서 임신 중 맹장염이 발생하게 되면 복부 우측 하단보다는 복부 위쪽에서 통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맹장염에 걸린 임신 여성은 가스, 속 쓰림, 변비와 설사 증상이 번갈아 발생한다고 합니다.

     

     

     

    맹장이 터지는 이유

     

    맹장염은 보통 충수 주변에 있는 임파 조직이 과하게 증식하거나, 이물질 혹은 기생충, 종양, 대변 등이 충수 입구 부분을 막으면서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맹장 속 세균이 증가하고 독성 물질 분비,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 맹장이 터지는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맹장염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어려워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급성과 만성의 차이

     

    맹장염의 경우 기본적으로 급성 및 만성으로 구분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둘 다 원인이 불분명하게 발생하는 것은 동일하나 대체적으로 복통을 시작으로 찾아오는 유형이 바로 급성 맹장염의 특징입니다.

     

     

    급성 맹장염의 경우 심한 복통을 유발하며 결국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기에 설사, 구토, 발열 등이 유발되며 심각하면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성 맹장염의 경우 해당 문제들이 발생하는 유형은 비슷하나, 초기에 복통을 유발하지 않고 천천히 불편함이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성의 경우 불편함이 꾸준히 찾아오기 때문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맹장염 치료 방법 및 수술

     

    일반적으로 치료의 경우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이며 충수 돌기의 절제를 진행합니다. 항생제를 투여하고 이후 수술을 진행하는데 수술 후에는 금식이 필요합니다. 예외적으로 염증이 심각하여 고름이 발생하면 해당 고름을 우선 제거하고 이후 항생제를 통해 염증을 가라앉힌 후 수술을 진행합니다.

     

     

     

     

    ① 맹장 수술

    맹장염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병원을 방문하여 맹장염이라고 진단을 받게 되면 복강경 수술로 30분 이내 비교적 안전하게 수술을 마치게 됩니다. 하지만 급성 충수염으로 맹장이 터져서 복막염이 발생하게 되면 수술도 까다롭고 시간도 훨씬 길어지게 됩니다.

     

    급성 충수염의 경우 드물게는 염증이 심해 박리가 안되어 소장과 대장 일부를 절제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고 수술 범위가 커져 복강경 수술에서 개복수술로 전환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며 개복수술을 시행할 경우 상처가 커질 수 있습니다.

     

     

    ② 맹장 복강경 수술

    맹장염이 터지면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이 빈번하게 나타나는데요. 복강경 수술과 같이 간단한 수술 후 합병증 유발 가능성은 1% 내외로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복막염이 발생하면 합병증 가능성이 급격하게 증가해 감염 관련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복강 내 농양 등 다양한 범위의 감염이 증가해 치료기간도 늘어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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