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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차 효능Information/Tea 2022. 4. 9. 20:16반응형
무말랭이차 효능
무는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식물로 우리나라에서 배추, 고추와 함께 3대 채소에 해당되는데요. 무말랭이는 무를 썰어 햇빛에 말린 것으로 수분을 줄였기 때문에 부피가 줄고 유통기한 또한 길어서 오래 두고 먹기 좋습니다.
특히 무는 말리게 되면 칼슘과 식이섬유 함유량이 일반 무에 비해 15배, 철분은 48배 이상 높아져 비염, 변비, 가래, 빈혈, 기침, 뼈 건강에 매우 좋아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동의보감에서 무차는 "오장에 있는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폐가 위축되어 피를 토하는 것, 기침하는 것을 치료하고 소화기관과 호흡기관에 도움이 된다"라고 나와있는데요.
무말랭이는 대부분 반찬으로 만들어 먹지만, 달여서 차로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무말랭이차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빈혈 예방
무말래이에 풍부하게 함유된 철분 성분은 빈혈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무를 말리면 헤모글로빈의 필수 성분인 철분의 함량이 무려 48배 높아져 무말랭이차를 꾸준히 마시면 빈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성인병 예방
무말랭이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 D, P 등 혈관에 좋은 각종 비타민과 필수 미네랄 성분은 고혈압, 부정맥, 관상동맥 등의 혈관 질환을 예방하고 인체의 면역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항암 효과
무에 함유된 클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은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유방암, 간암, 방광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풍부한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방지는 물론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4. 뼈 건강
생무를 말리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영양소가 농축되는데요. 특히 칼슘이 20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무말랭이차를 꾸준히 마셔주면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변비 예방
무말랭이는 생무보다 식이섬유가 50% 이상 풍부하게 들어있어 소화 촉진은 물론 변비를 해소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히 섭취해 주면 변비 해소 및 소화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유해물질 배설에도 효과가 있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6. 기관지 건강
무가 맵고 알싸한 맛을 내는 것은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이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강화해 주고 가래를 묽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기침이나 목감기 등의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며, 미세먼지나 중금속으로부터 목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7. 소화기능 개선
무는 '천연 소화제'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지방을 소화하고 분해를 촉진하는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무에 함유된 소화를 돕는 효소인 디아스타아제라는 성분이 소화를 도와주고, 이소티오시아네이즈라는 성분이 위액 분비를 촉진해 주어 소화 불량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8. 독소 배출
무는 기관지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니코틴을 배출해 주는 효능이 있으며, 니코틴 외에도 알코올이나 중금속 등 인체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비타민C 가 풍부해 철분 결핍성 예방, 아토피 개선, 항산화 효과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골초였던 조선의 왕 정조는 무를 즐겨먹었다고 하는데, 무는 독소를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어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다고 합니다.
무말랭이차 부작용 및 주의사항
무에 함유된 고이트로겐이라는 성분은 갑상선 기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갑상선 질환이 있는 분들이라면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 무를 익혀 먹으면 고이트로겐 성분이 기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익혀먹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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