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초기증상

뇌출혈 초기증상

뇌출혈은 뇌졸중의 한 부분으로 뇌졸중의 약 13% 정도 비율로 나타나며 뇌동맥이 파열되어 뇌동맥 주의에 출혈이 생기는 질병을 말하는데요. 뇌는 현존하는 모든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에 있어 존재하며 신체를 통제하고 기능하도록 하는 신경계 중추로서의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뇌출혈은 초기에 두통이나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나며, 뒷목에 갑작스럽게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났을 때 3~5%는 뇌와 관련된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뇌출혈의 경우 출혈이 많지 않을 경우에는 약간의 속 메스꺼움과 가벼운 두통 정도가 생기지만 출혈이 많아질수록 심한 구토감과 구역질이 나타나며 경우에 따라서는 의식 장애가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뇌출혈 증상이 발생되는 것으로는 뇌내출혈, 두개 내 출혈, 뇌실 내출혈, 거미막 밑 출혈, 경막하출혈 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뇌출혈 원인

 

뇌출혈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고혈압과의 연관성을 많이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고혈압과 관련된 뇌출혈로는 고혈압성 뇌출혈과 동맥류로 인한 뇌출혈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혈압성 뇌출혈의 경우 혈압이 높아지며 뇌혈관이 터지는 것을 말하는데 과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동맥류로 인한 뇌출혈은 뇌동맥류가 터지는 것을 말하는데 뇌혈관이 선천적으로 얇을 때 발생하며 가족력이 있을 경우 더욱 주의하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두개골 내에 뇌종양이 발생할 경우 해당 종양이 커지면서 주변의 혈관을 밀어붙이고 출혈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약물 중독이나 과도한 업무와 큰 힘을 쓰는 노동으로 인한 뇌출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뇌출혈 초기 증상 : 뇌출혈 전조증상

 

1. 두통 및 어지럼증

 

뇌출혈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두통과 어지럼증은 평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두통 및 어지럼증과는 다르게 몸을 지탱하기 힘들 정도의 극심한 어지러움이 나타나게 되고 헛구역질이나 구토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편마비

 

뇌의 출혈로 인해 뇌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면 신체의 일부를 움직이는 것이 불편해지거나 마비 증상이 느껴질 수 있는데 이때 몸의 한쪽만 증상이 나타나는 편마비가 특징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3. 언어 및 시야장애

 

말이 어눌해지거나 발음이 잘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등 시야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술 등 안면 신경에 이상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며 손발에 힘이 빠지거나 걸을 때 비틀거리며 한쪽으로 쏠리는 등 행동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안검 하수

 

안검하수는 뇌출혈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증상으로 눈꺼풀을 위로 크게 올리기가 힘들어지며, 이는 뇌내출혈이 일어나면서 뇌신경에 손상이 생겨 발생하게 됩니다.

 

 

5. 의식 소실

 

뇌혈관에 발생한 출혈로 인해 뇌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이루어지지 않으면 혈액과 산소가 정상적으로 운반되지 못해 의식 소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작 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이때는 빠른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뇌출혈 치료

 

일단 뇌출혈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119에 신고하여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뇌출혈의 경우 골든타임이 최대 2시간으로 적절한 응급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빠르게 내원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출혈 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 치료로 진행되며, 약물치료의 경우 항간질제, 항불안제로 치료가 되며 발작 및 두통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수술치료는 심한 뇌출혈일 경우 진행되는데 뇌에 가해지는 압력 완화를 위해 실행됩니다.

 

 

 

뇌출혈 후유증

 

뇌출혈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으로 보다 신속한 대처와 진단이 필요한데요. 뇌출혈 후유증으로는 기억력 저하, 언어 기능 저하, 행동능력 저하 등을 들 수 있으며 치료를 위해서는 재활 치료 및 언어 치료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