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데풀 효능 부작용, 먹는법

사데풀 효능

 

• 학명 : Sonchus brachyotus
• 분류 : 국화과
• 분포 : 해안지 초원, 전국의 산야지
• 높이 : 30~100cm
• 개화기 : 8~10월
• 꽃 : 노란색

 

사데풀은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대게 해안가에서 자생하며 거매채(苣蕒菜), 야고채(野苦菜), 고매채(苦蕒菜), 고마자(苦麻子), 고갈등(苦葛藤), 마계(馬薊), 자계(刺薊), 호계(虎薊), 석쿠리, 삼비물, 사대풀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사데풀은 높이는 30~100cm이고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없고, 길이 12~18cm, 너비 1~3cm의 긴 타원형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꽃은 8월~10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3~5개씩 산형꽃차례로 달립니다. 

 

 

9월부터 열매가 성숙되고 수과는 갈색을 하고 있으며, 줄기와 잎은 꺾으면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 예로부터 이 흰 진액이 나오는 풀은 우리 몸에 많은 도움을 주어 약재로 쓰여져 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사데풀은 어린순과 뿌리는 나물로 무쳐먹을 수 있으며 시골에서는 사데나물로 부르기도 하는데요. 풀 전체를 해열이나 지혈 등 약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 사데풀 효능

 

전초는 거매채라 하며 봄에 꽃이 피기 전 뿌리째 뽑아 햇볕에 말려 사용하는데요. 청열, 해독, 보허, 지해의 효능이 있어 후두염, 내치 탈출, 백대하, 세균성 설사 등을 치료하는데 쓰입니다.

 

 

꽃의 경우 거매채화라 하며 여름과 가을에 꽃이 피기 직전에 채취해 햇볕에 말린 후 전염성 간염, 급성 황달형을 치료하는 데 사용하며 특히 항종양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항암본초>에 의하면 직장암, 자궁경부암, 항문암에 활용하는 방법이 나와있고, <하북중약수책>에는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허한 것을 보양하고 기침은 멎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궤양과 세균성 이질, 피부병, 자궁출혈, 코피를 자주 흘리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데풀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어 염증 유발인자를 감소시켜 체내 각종 염증 및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데풀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사데풀은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이 찬 분들이나 위장 장애가 있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데풀 복용법

• 전초는 꽃이 피기전채취하여 햇볕에 말린 후 15~30g 정도를 달여서 복용합니다.
• 꽃은 여름과 가을 꽃이 피기 전 채취해 햇볕에 말린 후 6~12g 정도를 달여서 복용합니다.
• 봄철 어린순은 나물로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