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연벌레 물림 퇴치 원인

권연벌레는 타원형의 몸에 황갈색의 털을 가진 2~3mm의 작은 벌레로 7~8월경 무더운 여름철 많이 발견되는 편이며, 환절기나 습한 장마철에도 활동적인 해충입니다. 또한 날개가 있으며, 위험을 느끼는 순간에는 죽은 척을 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에게 해로우며 번식력 또한 매우 강하기 때문에 평소에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연벌레 원인

권연벌레는 집안의 음식물이나 반려동물의 사료, 잡곡, 밀가루 등의 곡물가루에서 많이 발견되기도 하며 썩은 잎이나 택배박스, 가구, 책 등의 틈사이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또한 습한 환경이나 먼지, 드라이플라워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특히 권연벌레의 경우 암수가 한몸으로 암컷의 경우 한 번에 수십 개의 알을 낳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만약 권연벌레가 발견되었다면 이미 증식된 상황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권연벌레의 서식지를 파악하여 박멸해야 합니다.

 

 

권연벌레 물림 증상

실제로 무는 것은 권연벌레에 기생하고 있는 권연침벌이라는 벌레로 공격성이 강하고 독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리게 되면 살이 부어오르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권연벌레의 배설물 또한 아토피나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권연벌레 퇴치

권연벌레는 한마리씩 퇴치하는 것으로는 박멸에 무리가 있으며, 완전히 박멸하기 위해서는 일단 서식지로 생각되는 곳부터 없애야 하며 평소에 꾸준히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1. 벌레 유인 트랩을 설치하거나 살충제를 정기적으로 뿌려줍니다.
2. 쌀이나 곡물류 등을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를 사용합니다.
3. 가구나 책장 등은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합니다.
4. 습한 침구류나 방석 등에 알을 낳을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빨래합니다.
5. 드라이플라워 등을 보관할 때는 유리병 등에 밀봉하여 보관합니다.
6. 외부에서 유입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배수구나 환풍구 등을 완전 차단합니다.
7. 해결이 어려울 경우 전문 업체를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