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자 효능 8가지 및 부작용

토사자는 메꽃과의 한해살이 식물인 새삼의 씨앗으로 새삼씨, 금사초, 토사실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토사자는 어느 날 허리를 다친 토끼가 토사자 줄기를 먹은 후 다 나았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라고 하며, 오래전부터 한방에서는 다양한 병을 치료하는 약재로 활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또한 콩과의 식물에 기생하여 영양분을 흡수하여 살아가는 기생식물로 생명력이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사자 효능

1. 간 건강

 

토사자는 간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독소 등의 불순물을 배출해 주는 해독효과가 뛰어나며 과음이나 과로 등으로 인해 약해지고 손상된 간을 보호하고 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뼈 건강

 

토사자는 골밀도를 강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효능이 있어 관절염, 골다공증 등과 같은 뼈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 뼈가 약하신 분들이 꾸준히 섭취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정력 강화

 

토사자는 천연 정력제라고 불릴만큼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남성의 정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약재로 많이 사용해 왔다고 합니다. 또한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정자의 활동성을 강화시켜 주고, 양기 및 체력 보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눈 건강

 

토사자에는 눈에 좋은 루테인,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로돕신의 재생을 도와주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시력을 보호해 주며 안구건조증, 야맹증 등과 같은 각종 안구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신장 건강

 

토사자는 신장을 튼튼하게 강화해주는 효과가 있어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신장 기능이 약해져 발생하는 무성, 졸음, 허리 아픔 등의 증상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방광 기능을 강화시켜 주어 야뇨증이나 잔뇨감 등에 좋으며,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여 부종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6. 당뇨 예방

 

토사자에 함유되어 있는 아스트라갈린 성분은 체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어 당뇨 증상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특히 당뇨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갈증과 소변의 양이 많아지는 소갈 증상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7. 피부 건강

 

토사자는 안색을 좋아지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주근깨나 기미 등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줄여주어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고 혈류를 개선하여 어혈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8. 기력 회복

 

토사자는 남성과 여성의 힘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며, 본초강목에서는 허약한 신체를 보충해 주고 기력을 충만시켜주며, 몸을 가벼워지게 하고 근골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토사자 부작용 및 주의사항

• 평소 변비가 있는 분들이 과다 섭취 시 장에 무리가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과다 복용할 경우 몸에 열이 올라 종기나 부종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열이 많은 분들은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이 허한 분들은 복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토사자 먹는법

- 말린 토사자 20~30g을 1.5~2L 정도 물에 끓여 줍니다. 물이 끓으면 중불로 20~30분간 더 끓이고 토사자를 걸러내고 냉장보관하여 하루 1~2잔 정도 따뜻하게 차로 마셔줍니다.

- 깨끗하게 세척한 토사자를 2~3일간 햇볕에 말려준 후 토사자와 술을 1:3 비율로 밀폐용기에 담아 햇빛이 없는 서늘한 곳에서 3~4개월 정도 숙성한 뒤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