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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전조증상 및 원인 치료Information/health 2023. 10. 27. 18:45반응형
뇌전증이란 뇌세포에서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를 보내면서 뇌에 문제가 발생하여 뇌세포의 흥분 억제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경련 혹은 발작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뇌전증은 간질이라는 용어로 더 많이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는 약 50만명 가량이 진단을 받았을 만큼 흔한 질환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보통 10세 이하의 소아 뇌전증이나 고령자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뇌전증 원인
뇌전증은 질병이나 사건 등으로 인해 뇌가 손상되는 상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임신 중 산모의 영양이 결핍하거나 뱃속 태아의 산소 결핍 등의 상황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출산 시 외상, 뇌졸중 등의 뇌손상이나 합병증 역시 뇌전증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출산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전적인 원인으로 특정 유전자 변이로 인해 뇌세포 간의 전기적인 신호 송수신 조절에 영향을 주어 발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며, 뇌종양이나 뇌경색, 뇌출혈 등의 뇌질환을 보유할 경우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뇌전증 전조증상
뇌전증 전조증상은 뇌의 위치나 영역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부분 발작과 전신발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부분 발작- 한쪽 또는 양쪽 팔다리, 몸통에 한 번 또는 여러번 근육 수축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단순 부분발작의 경우 의식은 유지한채 한쪽 손이나 팔을 움직이고, 복합 부분발작은 의식 소실과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 팔다리를 수시로 떨고 눈에 초점이 없이 멍하게 한 곳을 응시합니다.
- 가슴이 두근거리고 속이 답답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 물건을 만지작 거리는 등 의미없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합니다.
- 처음 가본 장소가 익숙하게 느껴지고 자주 다니는 곳은 낯설게 느껴집니다.
▶ 전신 발작- 갑자기 정신을 잃거나 청색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팔다리를 규칙적으로 떠는 운동성 발작이 발생하며 전신이 뻣뻣해져 쓰러지거나 얼굴, 머리에 외상을 입게 됩니다.
- 발작 후에는 일정 기간 기억을 잃을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의식 장애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 어린아이의 경우 대소변 실수가 잦아지며, 소발작 증상으로 갑자기 하던 행동을 멈추고 고개를 푹 숙이거나 위를 멍하니 보게 됩니다.
- 의식소실이 잦거나 30분 이상 의식을 잃을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즉시 전문의와 상담 후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전증 치료
뇌전증은 항뇌전증약이나 항경련제 등의 약물 복용만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으며, 완치가 될 때까지 꾸준히 복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만약 약물 치료를 했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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