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뇌위축증 증상

사진출처 -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소뇌위축증이란?

소뇌위축증이란 소뇌 실조증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파킨슨병과 유사해 구분하기가 어려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원인을 알 수 없이 소뇌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운동조절 기능과 평형감각을 무너뜨리는 질병을 말합니다. 서서히 소뇌에 퇴행성 변화가 오는 소뇌 이상 질환으로 단순히 소뇌 기능 이상만 있는 질병이 있는 반면, 소뇌 기능 이상 외에도 말초신경, 척수의 이상을 동반하는 질환도 있습니다. 소뇌위축증은 100만 명당 1명 정도로 발생하는 희귀 질병으로 걸리자마자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천천히 증상이 나타나며 짧게는 5년, 길게는 20년까지 천천히 발병하며 결국에는 전신마비로 사망까지 이르는 질병입니다.

 

 

 

소뇌위축증 원인?

- 선천적 : 유전성으로 가족이나 친척 중 소뇌 이상 발생 시 나타나게 됩니다. 선천적으로 소뇌위축증이 나타날 경우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대게 대사 장애나 소뇌 형성 부전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 후천적 :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뇌졸중으로 인한 발생이 가장 흔합니다. 소뇌에 직접적으로 병변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소뇌 세포 기능을 악화시키는 약물 부작용이나 비타민 부족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소뇌 기능 이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경우 소뇌 경색 혹은 소뇌 출혈 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소뇌위축증 증상?

소뇌위축증은 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소뇌에 이상이 생겨 운동 신경을 전달하지 못해 운동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일상생활에 있어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초기에는 간단한 증상이 추후에는 움직이지 못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균형 감각 저하로 인해 자주 넘어지거나 비틀거리고, 발음 장애, 성 기능 장애, 배뇨 장애, 손, 발 떨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뇌위축증 치료법은?

아직 뚜렷한 치료법은 없지만 평소 혈압 조절을 하고 건강에 좋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동을 통해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보조 기구를 이용해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