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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룬 건자두 효능Information/health 2021. 12. 19. 20:00반응형
푸룬 건자두 효능
푸룬은 서양에서 재배하는 자두로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자두와는 차이가 있는데요. 동양에서 먹는 자두는 주로 생과육으로 먹고 유럽에서 먹는 자두는 플럼이라 불리며 플럼보다 당분이 높은 푸룬은 건과일 형태로 먹는 특징이 있습니다.
푸룬은 특히 장수 마을로 알려진 코카서스 지역에서 자주 먹으며 칠레, 프랑스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일조량이 풍부한 곳에서 잘 자란다고 합니다.서양의 말린 건자두 푸룬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1년 내내 풍부한 일조량으로 재배가 되고 슈퍼푸드라 불리면서 생자두의 영양 성분은 그대로 두면서 수분만 날려 농축된 자두입니다.
건자두에는 천연 유산균인 프리바이오틱스와 각종 비타민을 비롯하여 식이섬유, 폴리페놀, 칼륨, 철분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수마을에서 즐겨먹는 건자두 푸룬은 어떤 좋은 효능이 있을까요? 오늘은 푸룬, 건자두 효능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1. 면역력 향상
우리 몸의 면역세포의 70% 이상은 장속의 노폐물과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건자두에 함유된 프리바이오틱스가 이 역할을 하여 장 기능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말린 건자두 푸룬에는 100g당 7g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장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2. 장 건강
건자두 푸룬에 함유된 솔비톨 성분은 장에서 물을 끌어당겨 변을 무르게 만들어 주어 식이섬유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 또한 건자두가 변비 개선 효과에 뛰어난 것은 장내 청소부 역할을 하는 식이섬유 함량이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식이섬유를 늘려 장 건강에 도움을 받으려면 서서히 양을 늘리고 반드시 충분한 물을 섭취해 줘야 합니다.3. 뼈 건강
말린 건자두 속에는 식이섬유를 비롯하여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와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뼈의 손실을 막아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과 골밀도를 높이는 비타민K의 훌륭한 공급원이 되어주면서 뼈를 튼튼하게 해주고 노화 방지 및 혈류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자두를 하루 10개씩 섭취하였더니 골밀도가 증가하고 뼈 교체 주기가 짧아졌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4. 혈관 건강
건자두 푸룬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인 클로로겐산과 네오클로로제닉은 심장 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고 발병 확률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펙틴과 수용성 식이섬유는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비타민B6는 건강한 적혈구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5. 변비 예방
푸룬에는 다량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으며 펙틴도 풍부해 장운동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가 먹어도 좋은 천연 변비약이라 불리며 변비로 고생하는 임산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불용성과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개선 효과는 물론 장내 유익균 증식에도 도움을 주어 면역력 향상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푸룬 50g과 차전자피 11g을 변비 환자 40명에게 매일 섭취하게 한 결과 3주 뒤 배변 횟수를 비교해 보니 푸룬을 섭취한 군은 주 1.8에서 3.5배로 두 배 이상 늘어난 반면 차전자피를 섭취한 군은 주 1.6에서 2.8회로 그쳤다고 합니다.6. 다이어트
푸룬 건자두는 칼로리가 낮아 식사 전 먹게 되면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대변으로 내보내주어 신진대사가 높아지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의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영국 리버풀대 연구진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10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푸룬을 섭취하게 하고 다른 팀에게는 영양 상담만 진행한 후 12주 뒤 푸룬을 섭취한 그룹은 체중이 평균 2kg, 허리둘레가 6cm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7. 여성 갱년기 완화
푸룬에 함유된 보로 성분은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를 촉진해 주고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건자두 푸룬 부작용
섬유질 함량이 높아 갑자기 많은 양을 먹으면 복통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드물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당뇨 환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처음에는 푸룬과 함께 물을 충분히 마시고 점차 양을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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