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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부 어루러기
    Information/health 2022. 2. 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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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 어루러기

    어루러기란, 피부 반점을 일으키는 피부병의 일종으로 곰팡이균이 원인으로 발생하게 되는 질병을 말하는데요. 어루러기를 일으키는 곰팡이균으로는 말라세지아 글로보사(Malassezia globosa)와 말라세지아 푸르푸르(Malassezia furfur) 균이 있습니다.

     

    반점은 붉지 않고 하얗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몸통 부위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손가락, 발가락, 얼굴 등 어디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루러기를 일으키는 균은 정상인의 피부에도 상주하고 있는 정상 상주 균으로 온도가 상승하고 습도가 증가하는 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어루러기는 증상이 발현될 때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은 거의 없으며 작은 반점이 크기가 커지는 경우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데요. 어루러기는 난치성 질병은 아니라 치료가 가능하지만 적적한 시기에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반점의 부위가 확대되고 얼룩덜룩한 피부 변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입니다.

     

     

     

    피부 어루러기 원인 : 피부 곰팡이균 원인

     

    피부 어루러기는 환경 변화나 면역력의 저하 등으로 인한 피부의 산도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 균에 저항하는 능력이 떨어져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여름철이 아니더라도 체질상 몸에 열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피부가 습한 상태로 유지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발생률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임산부의 경우에도 체중 증가와 호르몬 변화로 인해 어루러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운동선수나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작업복을 입는 직업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루러기의 감염 경로로는 어루러기가 걸린 사람들과의 신체 접촉, 공용 수건 사용으로 인한 접촉 등이 있으며, 헬스장이나 목욕탕에서 전염되는 확률이 높습니다.

     

     

    피부 어루러기 원인 : 피부 곰팡이균의 원인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면역력 저하
    • 다한증
    • 덥고 습한 여름철 
    • 강도 높은 활동량
    • 체질상 몸에 열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 임산부의 체중 증가와 호르몬 변화
    • 과도한 비누 청결제 사용
    • 불규칙한 생활 습관 (인스턴트 음식 자주 섭취)

     

     

     

    피부 곰팡이균 종류

     

    ⑴ 어루러기

    어루러기는 표재성 피부 곰팡이증으로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이나 머리카락, 손발톱에 진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⑵ 백선

    버짐의 일종으로 사상균에 의해 일어나는 피부 질환 종류입니다.

     

    ⑶ 모낭염

    곰팡이균 감염이 증상을 악화시키며 세균에 의해 모낭에 발생한 염증을 말합니다.

     

    ⑷ 칸디다증

    칸디다라는 곰팡이가 일으키는 다양한 감염 질환으로 침범 범위에 따라 구분하는데, 피부 점막 칸디다증에는 아구창 식도 칸디다증, 질 칸디다증 등이 있습니다.

     

    ⑸ 지루 피부염

    장기간 지속하는 습진의 일종으로 피지샘 활동이 증가해 나타나는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곰팡이균 감염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피부 어루러기 증상 : 피부 곰팡이균 증상

     

    어루러기가 발병되면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몸통이나 얼굴, 목, 겨드랑이 등의 신체 부위에서 흰색이나 갈색의 작은 반점이 관찰됩니다. 반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게 되며 작은 반점 여러개가 합쳐져 큰 반점이 만들어지기도 하며 가려운 증상은 없는 편이지만 사람마다 다르며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반점의 색은 흰색이기 때문에 흰 사람에게는 덜 부각되어 보이고 살이 검을수록 더 부각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을 받아도 시커멓게 변하지 않고 오히려 자외선 노출로 인하여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피부 어루러기 증상 : 피부 곰팡이균 증상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려움증 : 샅백선 증상으로 가려움증이 심하여 피부 곰팡이균 증상이 나타납니다.
    • 색소 침착 : 곰팡이균이 남아 있는 부위는 어둡게 색소 침착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 얼룩덜룩한 반점 : 피부 곰팡이균 증상이 어루러기일 경우 얼룩덜룩한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 어루러기 치료 : 피부 곰팡이균 치료

     

    어루러기의 반점은 백반증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하므로 백반증과 어루러기를 정확하게 구분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말라세지아는 호모균으로 진균의 일종이므로 항진균제를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으며 먹는 약이나 연고로 항진균제를 사용하게 되며 호전되기까지는 2주 이상의 시간이 걸려 장기간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반점이 진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점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피부 어루러기 예방 : 피부 곰팡이균 예방

     

    •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 관리를 합니다.
    • 여름철 땀을 흘리거나 옷이 젖어 습한 경우 건조한 새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 땀을 흘리면 즉시 샤워하고, 남이 사용한 수건을 사용하지 않으며 몸을 잘 말려줍니다.
    •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헐렁한 소재의 옷을 입습니다.
    • 어루러기는 재발이 심하기 때문에 치료 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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