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
    Information/health 2022. 2. 23. 18:45
    반응형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

    코피콧속 비중격의 양쪽 면 혈관이 파열되면서 피가 흐르는 증상으로 코점막이 약한 사람에게 주로 나타나는데요. 어느 부위의 혈관이 손상되느냐에 따라 출혈량이나 지혈 방법에 차이가 납니다.

     

    코피의 약 90%는 코 앞쪽 점막의 혈관에서 발생하는데, 이를 전방 비출혈이라고 합니다. 전방 비출혈 중에서도 가장 많은 것은 키셀바흐 혈관총 부위의 출혈로 전방 비출혈의 60%를 차지하는데요. 이곳은 콧속을 좌우로 나누는 얇은 판 모양의 구조물인 비중격의 앞쪽에 해당하며 혈관이 많이 분포하고, 점막도 얇아 사소한 충격에도 쉽게 코피가 나고 지혈 역시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코 안쪽 깊은 곳에서 코피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후방 비출혈이라고 하며 후방 비출혈은 전방 비출혈보다 출혈량이 많아 수도꼭지를 튼 것 같다고 할 정도로 코피가 많이 나는데요. 후방 비출혈의 경우 가정에서는 지혈이 어렵기 때문에 곧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코피가 나는 이유 : 코피 원인

     

     

    1. 간 질환

     

    간질환도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중 하나인데요. 간에 문제가 생기면 몸에 노폐물을 제대로 처리할 수 없으며 또한 혈소판이 줄어들어 지혈이 잘 안되기 때문에 자주 코피가 나고 한번 나게 되면 오랜 시간 코피가 자주 또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때 얼굴 전체가 노란빛을 띠게 되거나 눈 흰자가 노란빛을 띠게 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간질환이 있는 분들은 음주나 흡연을 줄이면서 간 건강을 관리해야 하는데요. 이비인후과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내과에서 간수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철분 부족

     

    적혈구 안에는 각각 세포에 산소를 전달하는 헤모글로빈이 존재하게 되는데 이것은 철분을 만듭니다.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코피가 자주 나고 간혹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빈혈 수치가 높게 나온다면 철분을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코 점막에 가해지는 크고 작은 외상

     

    아이들의 경우 습관적으로 코를 파거나, 코가 여기저기 부딪힐때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세수를 하다가 코피를 쏟는 경우도 있는데, 얼굴을 씻으면서 코를 강하게 문지르거나 코를 세게 풀 때 점막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면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호르몬이 깨져 염증이 만성화된 경우나 평소 코를 잘못 푸는 습관, 코를 만지는 습관 등에 의해서도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4. 혈우병

     

    코피가 한번 나면 잘 멈추지 않고 지혈이 어려운 경우 혈소판이 부족함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때 코피 외에도 몸에 피가 나는 상처가 났을 때 지혈이 안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5.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도 코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코피가 나는 것은 아닌데요. 만약 이 원인으로 인해 코피가 난다면 딱히 이유 없이 코피가 나거나 주로 밤에 코피가 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한 코피가 의심된다면 비염 치료를 받아 코피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6. 날씨

     

    환절기나 겨울철 같은 경우에는 습도가 낮아서 코 안 점막이 건조해지는데요. 실내 공기가 건조하면 코 점막도 건조해져 작은 자극에도 손상이 되기 쉽습니다. 특히 겨울에 난방을 하면 상대 습도가 크게 떨어지고 이로 인해 코 점막의 모세혈관이 쉽게 터지게 됩니다.

     

     

     

    7. 종양

     

    코안에 양성 종양이나 악성 종양이 있으면 코피가 자주 나는 원인이 될 수 있는데요. 비강이나 비인강 및 부비동 부위에 생기는 종양이 코안의 혈관에 압력을 가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속적으로 코피가 나거나 코막힘이 반복된다면 종양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8. 과로 및 스트레스

     

    피로가 쌓이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호르몬의 변화로 혈관이 수축하게 됩니다. 그러면 고혈압 상태가 되면서 코피가 자주 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는 개인차도 크게 작용하므로 코피가 몸상태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코피가 잘 나지 않더라도 안심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9. 혈압

     

    혈관이 좁아져 있는 상태거나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다면 이 때문에 혈관이 약해져 코피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게 되어 혈관이 원래 가지고 있던 탄력을 잃은 상태가 되어도 코피가 나는데요. 이때 코피가 나는 것은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어 평소에 혈행 개선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 좋습니다.

     

     

     

     

    10. 비중격 만곡증

     

    비중격은 코안 가운데 부분의 격막을 말하는데요. 이 비중격이 휘어지게 되면 비중격 만곡증이 됩니다. 비중격이 휘어 한쪽 비중격이 튀어나오게 되면 그 부분의 자극으로 인해 코피가 자주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중격 만곡증의 경우 수술이 필요하므로 코피가 자주 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폰빌레브란트병

     

     빌레브란트병은 인구 1만명 당 1명에게서 발생하는 유전병의 일종으로 혈우병처럼 심각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폰빌레브란트병의 주요 증상은 출혈로 응고 인자가 부족하여 지혈이 잘 되지 않습니다. 개인에 따라 경미할 수 있지만 보통 코피와 출혈이 자주 발생하고 멍이 드는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코피 멈추는법

    일반적인 코피(정방 비출혈)는 지혈 솜이나 휴지로 콧구멍을 막고, 콧방울 안쪽을 손가락으로 5~15분 정도 눌러주면 출혈을 멈출 수 있습니다. 이때 고개를 젖히면 혈액이 목으로 넘어가 기도를 막을 수 있으므로 가볍게 숙이고, 입에 피가 고일 때 뱉어줍니다.

     

    하지만, 지혈이 잘 되지 않는 후방 비출혈로 의심되는 다량의 출혈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방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밖에도 코피가 났을 때 멈추는 방법에는

    1. 얼음찜질을 해줍니다.

    - 얼음 찜질을 하면 혈관을 수축하여 피의 흐름을 방해하는 방법으로 코피 지혈에 도움을 줍니다.

     

    2. 연고 및 물티슈로 막아줍니다.

    - 코 점막을 보호해 주는 연고를 처방받아 코 안에 발라주거나 건조한 티슈보다는 물티슈나 물을 묻힌 탈지면으로 코피를 지혈하는 것이 지혈에 도움이 됩니다.

     

     

     

    코피 치료 및 예방

     

    드물지만 지혈되지 않거나 코피의 색이 검붉고 끈적끈적한 심한 출혈일 경우에는 빨리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내시경 소작술이나 동맥 결찰술 등의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비중격 만곡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비중격 수술로 비중격을 교정해 줌으로써 출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코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코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실내 적정 습도를 40~60%로 유지해 줍니다. 그리고 낮은 온도에서 가습기로 조절하고 생리 식염수로 코를 촉촉하게 하도록 합니다.

     

    ※ 코피를 예방하는 대표적인 음식

    1. 가지 및 녹색 채소 : 수분 함유량이 많아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항산화 작용을 도와주며, 채소는 철분과 칼슘이 풍부해 코피가 흐를 때 지혈에 도움을 줍니다.
    2. 연근 : 어혈과 지혈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를 멈추게 하고, 새로운 피를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염증 작용을 통해 염증을 억제해 줍니다.
    3. 대추 : 코 내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 모세혈관의 빠른 생성을 도와줍니다.

     

    반응형

    'Information > health'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안육 효능  (0) 2022.02.24
    산조인 효능  (0) 2022.02.23
    반신욕 효과  (0) 2022.02.23
    노박덩굴 효능  (0) 2022.02.22
    혓바늘 원인과 없애는법  (1) 2022.02.21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