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백나무 효능

측백나무 효능

측백나무는 잎이 햇볕이 보이는 쪽으로만 자란다고 하여 측백나무라고 불리며, 4월경에 꽃이 피고 9~10월 경에 열매가 성숙하는데요.

한방에서도 잎과 씨앗을 측백엽, 백자인이라 하여 한약재로 사용하는데 어린가지와 잎은 차로 우려 마시기도 하며 뿌리껍질은 화상 치료에 사용해왔다고 합니다.

또한 측백나무는 소나무와 함께 선비들의 숭고한 정신을 대표하는 수종으로 꼽히며 최근에는 탈모 방지와 발모 촉진에 특히 효과가 좋은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측백나무의 다양한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탈모 방지

측백나무는 서늘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혈액에 쌓인 습기와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으며, 두피가 얇아지고 빠지는 탈모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맵고 뜨거운 음식, 기름진 음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탈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신경 안정

측백나무에 함유된 아로마덴드렌, 정유 등의 성분은 민감한 신경을 안정시켜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불면증, 우울증, 건망증, 가슴이 답답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에 도움이 됩니다.

 

 

3. 혈압 및 지혈 작용

측백나무에 함유되어 있는 타닌 성분은 지혈 효과가 있어 외상으로 인한 출혈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한방에서는 피를 서늘하게 하고 상처를 수렴하는 지혈 작용이 뛰어나 코피나 피를 토하는 객혈, 결장, 자궁출혈, 혈변, 혈뇨, 직장 출혈 등의 약재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4. 기관지 건강

측백나무에 풍부하게 함유된 탄닌,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은 기관지를 보호하고 염증을 억제해 주어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한방에서는 천식 등과 같은 기관지 질환 치료에 이용된다고 하며 마른기침이나 노인들의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5. 항염 작용

측백나무는 피부염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으며, 염증을 억제해 줌으로써 과도한 염증으로 인한 장염이나 방광염 등의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측백나무 부작용 및 주의사항

• 측백나무는 과다 섭취할 경우 체질에 따라 설사나 소화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